너무나 유명하단 이야기를 듣고 한 번 맛이나 볼겸 찾아갔다.
그런데 ㅡㅡ;;; 뭐 이리 사람이 많담?
워낙 잘 해서 그러려니 하면서 기다렸다.
그리고 30분이나 기다려 자리에 앉았고 자리에 앉아서도 음식이 나오기를 한참 기다려야만 했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그런데 정말 실망스러웠다.
가져온 음식을 내려 놓으실 땐 국물에 엄지 손가락을 훅 담그시고.ㅡㅡ;;;
고명으로 올라간 고기는 잡내가 조금 심했다.
그리고 간짜장을 주문한 손님에겐 간짜장은 한참 걸리니 다른 메뉴를 선택하라고 설득 중이었다.
뭐하나 동네 중화요리집보다 나을게 없었다.
아니 나은게 있다면 해물이 정말 많이 들었다는건데 서울 짬뽕가격 평균이 4,000원인데비해 여긴 5,500원.
뭐 평균 4,500원이라쳐도 1,000원이면 이만큼의 해물 못 넣어줄 곳이 과연 몇이나 될까?
정말 조금 실망투성이인 맛집이었다.
아참, 참고로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니 너무 심각하게 보시지는 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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