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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r/landscape

1월 29일 카트만두를 돌아보다.

by 카이로스76 2011. 2. 9.

일출을 담으려 했다. 몽키탬플이라고 불리는 수얌부나트(Swayambhunath)로 갔다.
그런데... 에효... 자욱한 안개와 잎이 무성한 나무들 덕에 포기하고 말았다.


내가 아직은 그만한 내공이 안 되는건지. ㅡㅜ
암튼... 그렇게 그 곳을 둘러 봤다.
그 이른 새벽에도 각자의 신앙을 위해 오르던 사람들...
그들의 신앙....
그렇게 하루를 맞이하고 우리는 소망 감리교회로 갔다.
네팔은 토요일을 쉬기 때문에 예배를 토요일에 한다.

아무튼 그렇게 예배를 하고 멕시칸 식당에 갔다.
어딘지 GPS를 켜 놓지 않아서 위치는.. ㅡㅡ;;;
암튼.. 그렇게 식사를 하고 우리는 박타푸르(Bhaktapur)에 갔다.


중국인들은 무료였나? 그런데 우리에겐 1인당 15불씩 받았다.
이건 뭔지...
박타푸르를 보고는 짐을 꾸려 포카라로 향했다.
인도차인 타타 트럭에 6명이 탁 짐칸에 짐을 실어서 어찌나 힘들던지...
나야 처음에 편하게 갔지만 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끝끝내 자리를 바꾸고 내가 좀 힘들면 아이들이 편할까 싶어 정말 최대한 힙을 걸치고 앉았는데...
별 의미가 없었던 것 같았다.
그렇게 우리는 내내 길을 달렸고 23시 30분이 되서야 포카라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렇게... 그렇게 우린 잠을 청했다.

- 아참/ 각 명소마다 다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그러니 지금 넘 훑어 내려간다고 아쉬워하지 마시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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