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랭이마을에 있는 한 자그마한 초등학교...
이미 폐교가 되어서 아무도 없는 그 자리에...
아이들의 흔적들만 남아 있다.
보기 흉하게 방치된 학교라지만...
내게는 너무나 멋진 장소로 보이던...
나는 왠지 모르게 사람이 없는 이런 곳이 다가가기 편하다.
누군가의 삶의 무게를 사진에 담기보다 누군가의 흔적을 사진에 담기가 내겐 더 편해서이리라...
아무튼 너무나 멋진 가천초교의 모습을 몇 컷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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