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쟁이/리뷰1100 인간다운 인간이란? - 침팬 공연장: 스타시티 3관 공연이야기: 웃기게만 그린 극이 아닌 인간의 의미를 찾게 하는 연극이었다. 특별히... 말을 하고 예절을 갖추고 욕구와 승부욕을 갖고 있다해서 인간이 아닌... 정을 갖고 사랑의 감정이 있는 인간이 바로 인간이라는 것... 돈에 사랑의 척도를 둔 카르멘이 아닌... 단지 감정에 충실한 사랑을 갖는 침팬지.. 어쩜 인간이 인간이 아닌 정과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갖고 있는 침팬지야 말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인간이 아닌가 싶다. 2009. 11. 18. 더러운 세상을 바로 잡고자 하는 의적 - 홍길동의 후예 장르: 드라마, 코미디, 액션 상영관: 단성사 줄거리: 홍家가족, 낮과 밤이 180도 다른 이유 있는 이중생활! 고등학교 음악교사인 완소남 홍무혁, 온화한 그의 아버지 대학교수 홍만석,완벽한 주부로 보이는 그의 어머니 명애, 그리고 무혁의 동생이자 고등학생 찬혁까지! 우아하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는 듯.. 해 보이는 이들의 정체는,낮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보내지만밤이 되면 역사에 길이 빛날 의적 활동에 여념이 없는 홍길동 가문의 후예들! 오늘 밤도 가훈에 따라 정체를 숨긴 채 정의를 위해 불철주야 작업 중이다!! 설上가상,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하는 홍길동의 후예들에게 닥친 절대위기! 홍무혁 일가 앞에 등장한 최대의 숙적 이정민! 정 재계를 아우르는 블랙 커넥션의 실세이자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라면 그 어.. 2009. 11. 17. 하얀 어둠 속에 갇힌 사랑이야기 - 백야행 장르: 드라마 상영관: 서울극장 줄거리: 운명은 이들을 하얀 어둠 속으로 몰아 넣었다! 출소한 지 얼마 안된 한 남자가 잔인하게 살해 당한다. 이 사건이 14년 전 발생한 한 살인사건과 연관되어 있음을 안 수사팀은 담당형사였던 동수(한석규 분)를 찾아가고, 그는 본능적으로 당시 피해자의 아들이었던 요한(고수 분)이 연루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한편, 재벌총수 승조의 비서실장 시영(이민정 분)은 승조를 위해 그의 약혼녀 미호(손예진 분)의 뒤를 쫓는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미호. 하지만 비현실적일 만큼 완벽했던 미호에게 석연치 않은 과거의 흔적이 발견되면서, 그녀 곁에 그림자처럼 맴돌고 있는 존재를 발견하게 된다. 과거를 지우는 여자와 오늘이 없는 남자, 빛과 그림자가 되다! 서로 다른 대상을 쫓다 한 자리.. 2009. 11. 17. 세계 최강국 - 2012 상영관: 롯데 시네마 영등포관 줄거리: 고대인들이 예언한 2012년 인류 멸망 그들의 예언이 현실이 된다! 고대 마야 문명에서부터 끊임없이 회자되어 온 인류 멸망. 2012년, 저명한 과학자들은 오랜 연구 끝에 실제로 멸망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감지하고 각국 정부에 이 사실을 알린다. 그리고 곧 고대인들의 예언대로 전세계 곳곳에서는 지진, 화산 폭발, 거대한 해일 등 각종 자연 재해들이 발생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최후의 순간이 도래한다. 한편, 이혼 후 가족과 떨어져 살던 소설가 잭슨 커티스(존 쿠삭)는 인류 멸망에 대비해 진행되어 왔던 정부의 비밀 계획을 알아차리고 가족과 함께 살아남기 위한 필사의 사투를 벌이는데… 과연 잭슨이 알아차린 정부의 비밀 계획은 무엇인가? 2012년, 인류는 이대로.. 2009. 11. 15. 다름 인정하기, 룸메이트 정말 오랫만에 본 뮤지컬... 정말 오랫만에 본 웰메이드 공연. 요즘은 왠지 코미디 공연에 매료되었던 난데.. 이런 공연 왠지 다시 내 사랑하는 사람과 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사랑하는 정은이... 너무 찌질해 보이고 잔소리쟁이지만 순수하고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줄 사람을 기다리는 은우. 퍼팩트한 외모지만 한없이 외로움과 편견 속에 힘들어 하는 사랑스런 여인 채이. 사랑을 게임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인기를 마음껏 누리는 버터남 지훈. 찌질녀 은우를 순수한 마음으로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주는 재민. 이들의 웃기고 울리는 에피소드 속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할 때에야 결국 서로를 사랑하게 되고 조화를 이룰 수 있다라는... 정말 지상 최고의 진리를 말하고 있는게 아닌가.. 2009. 11. 8. 정신없이 즐겨라! 즐거운 코미디 B 오해라는 단어가 제일 많이 나오는 연극... 다섯 배우가 정신없이 웃기는 사이 당신의 배꼽은 어디론가 사라질지 모른다. 특별히 멀티맨 김태영씨의 연기는 가히!!! 간만에 실컷 웃고 돌아온 공연이었습니다. 땀을 삐질삐질 흘려가며 연기한 모든 배우분들께 찬사를 드립니다. ^^ 2009. 11. 7. 이전 1 ··· 165 166 167 168 169 170 171 ··· 18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