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틱틱붐> 1, 2차 관극... "대통령이 문제야!" (이해준, 배두훈, 방민아, 양희준, 김대웅, 홍동하, 서정, 백중훈, 권수정, 권릴리)
1차 관극 캐스트 보드입니다. ^^ 이건 2차 관극 캐스트 보드입니다. ^^ #틱틱붐 #뮤지컬틱틱붐커튼콜 데이 덕분에 만나게 된 뮤지컬 .30대를 앞두고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년의 불안함과 고민을 담은 작품이었습니다.공연을 보면서 와 닮아 있다고 느꼈는데 후기를 작성하려고 자료를 찾아보다 보니, 이 작품이 를 탄생시킨 조너선 라슨의 또 다른 작품이라는 걸 알게 됐죠.게다가 그의 자전적 이야기가 녹아 있는 작품이라니, 그래서 더 진정성 있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대사와 웃음을 유발했던 그 장면이 있었습니다."대통령이 문제야." (1차 때는 큰 웃음이, 2차 때는 약간 뭐지?라는 반응이)"꼰대 중에 꼰대!""우리나라 지금 대통령이 누구라고?""조지 부시!"(이 때..
2024. 12. 16.
연극 <잉여인간 이바노프> 관극... 2차 시도만에 성공!! (이동규, 김혜연, 여예원, 오정민, 서이주, 정승현, 유경열, 이서원, 박준홍, 유종선, 최충)
#잉여인간이바노프 #연극잉여인간이바노프 를 드디어 2차 시도 만에 관극했습니다. 지난번에는 차를 끌고 가다 예상보다 너무 늦어져 아쉽게도 돌아왔었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공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었네요. 솔직히 처음에는 '뭔가 고리타분하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이 있었죠. 하지만 막상 공연을 보니 그런 예상을 완전히 뒤엎더군요. 작품을 통해 이바노프의 삶을 보면서 어느새 제 삶과도 은근히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느낄 법한 '잉여스러운' 순간들이 떠오르면서, 이바노프가 처한 상황과 감정들이 묘하게 공감되더라고요. 의외로 생각할 거리도 다양하게 던져 주는 작품이라, 공연이 끝나고도 머릿속에 잔잔한 여운이 계속 남았습니다. 고리타분하기는 커녕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는 메시지가 담긴, 깊이 있는 공연..
2024.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