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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r/it's me111

삼양목장 다녀왔지요. ^^ 저 어디 있게요? ^^ 2013. 1. 29.
편안함을 느끼면... 나란 사람... 편한 사람 앞에선 이렇게도 망가진다. 참 편한 사람 앞에서... thx K 짱 2012. 11. 16.
- 홍대 녹색광선에서... foto by K 2012. 11. 1.
짧은 만남 그리고 이별 - 존 레스터 아름다운 만남이라고 할 수 있을까? 솔직히 그 이후의 후유증을 생각하면 아름다운 만남이 아닌 죽을 것 같은 이별이라 해야 하지 않을까? 녀석과의 6시간 반의 짧은 만남... 대수롭지 않은 시간이라 생각했는데... 점점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면서 레스터도 나도 표정이 좋지 않았다. 나도 모르게 레스터에게 한 마디를 하려는데 울컥... 레스터, 넌 내 인생에서 참 소중한 아이란다. 난 널 위해 기도하고 있고 널 사랑한단다. 이 한 마디가 너무나 가슴에서 북받쳐 왔고... 결국 나도 내 눈빛을 본 레스터도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녀석도 나도 주체할 수 없는 눈물에... 레스터의 어머님께서 수건을 건내주셨다. 레스터는 자신의 눈물을 닦곤 이내 내 눈물을... 녀석의 모습에 더 마음이 아파왔다. 눈물이 흘렀고 내 .. 2012. 8. 23.
내 아들을 만나다 - 존 레스터 필리핀에 온 목적? 컴패션 비전 트립이라기 보다 레스터를 만나기 위해서 왔다. 레스터라는 아이 거의 6년 정도 했나? 후원하면서 많은 편지를 주고 받지도 못 했고 많은 이야기도 하지 못 했지만... 내가 힘들고 아플 때 그 때마다 도착한 녀석의 편지로 난 너무나 큰 힘과 위로를 받은 상태였다. 그래서 녀석을 만나기 위한 비용도 약간의 망설임이 있었지만 흔쾌히... 암튼.. 드디어 오늘 녀석을 만나는 날이다. 얼마나 컸을까? 날 보면 어떨까? 등등 머리 속 한 가득 기대와 두려움 뿐이었다. 그리고 녀석을 만날 시간이 가까이 오면 올 수록 머리 속은 더 복잡해져만 갔다.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데 멀리서 녀석의 모습이 보였고 녀석에게 다가갔다. 그 일련의 과정 속에 내 머리는 백지장처럼 변했다. 참 오랜 연인을.. 2012. 8. 19.
난... 요즘 그런 생각을 한다. 난... 참 하나만 할 줄 아는 놈이라고... 다른 사람들과의 사진을 비교하면 나는 이래 저래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 남들 사진 보면서 내가 못 갖춘 부분에 대해 참 속상해도 하지만... 그래도 남들보다 잘 하는게 있으니까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언제까지가 될지 어느 만큼이 될지 모르겠지만... 내가 하지 못 하는 표현을 하는 사람들의 사진을 부러워 하고 닮고 싶어하지만... 노력해도 안 되는건 어쩔 수 없지 하면서 그냥 열심히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 한다. 암튼.. 그 중에 하나는 동작대교를 파는 것!!! 201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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