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랜더93 #6 너목들 출사지를 갔습니다. 그 곳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발견한 녀석은 아직 어린 아이였습니다. ^^ 덕분에 출사 시간의 반은 녀석과 보낸 것 같습니다. 녀석이 흘린 침이 손을 축축였지만 녀석은 예쁜 모델이 되어 주었네요. 그리고 그 고운 자태는 이렇게 제 블로그를 장식하게 되네요. 고양이 간식도 떨어져서 주지도 못 했는데 말이죠. 다음에 만에 하나 다시 찾는다면 녀석이 저를 알아봐 줄까요? #내 맘에 자리한 너 2013. 9. 27. 힘들다... 요즘 참 많이 힘듭니다.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서일까요? 내 감정에 취해 그 감정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이 눈 앞에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던 내 자신을 발견해서 일까요? 그냥... 그걸 몰랐다면 아름다운 기억이 될 수도 있었을텐데... 그 시간과 그 정성과 모든 것들이 아무 의미가 없었다고 생각하니 힘이 드네요. 정말... 2013. 9. 26. 그냥 담은 녀석이... 그냥 벽에 자란 줄기... 그 줄기의 그림자를 담았는데... 마치 장미 떨기의 그림자를 담은 것 같네요. 2013. 9. 24. #10 #내 눈엔 너만 보여 2013. 9. 21. #4 #내 맘에 자리한 너 2013. 9. 21. 외로운 길을 걷다 제가 걸어 온 길을 돌아봤습니다. 내가 찍은 사진의 시간을 무 자르듯 딱딱 자를 수는 없지만... 대충 여행사진이 20% 골목스냅이 30% 인물이 5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한 동안 찍던 공연촬영도 인물에 포함해서... 그런데 뭔가 계획해 보고 담긴 처음이었습니다. 참 오래 전부터 맘 맞는 사람들과 해보고프던 걸 혼자 했습니다. 참 기특하기도 하죠. 하지만 기특하기만 한 건 아닙니다. 한 편으론 많이 컸네 우리 현이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한 편으론 지금까지 뭐했지 싶네요. 그리고 그 들인 시간에 비해 많이 부족하지 않나 싶구요. 아무튼 첫 걸음을 내딛은 지금 다른 것도 계획 중입니다. 확장판과 새로운 이야기를 말이죠. 이건 언제쯤 하게 될지... 2013. 9. 19. 이전 1 2 3 4 5 6 7 ··· 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