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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85

말썽꾸러기... 2010. 1. 서울 삼성의료원 고집불통 말썽꾸러기 우리 조카님... 사진 찍게 좀 가만 있으라는데도 그 새를 못 참고 마구 움직여서... 버벅이 DP2에겐 좀 버겁더군요. 사진을 보시듯 말이죠. 2010. 1. 17.
종로에 있는 맛집 - 청진식당 지인들로부터 소개를 받았던 청진식당입니다. 뭐... 워낙 유명한 곳이라 이런데 올리기도 좀 뭐하긴 하죠. 여기엔 오징어와 불고기가 있습니다. 둘 다 6,000원... 먼저 불고기를 줍니다. 잠시 후 오징어를 접시에 담아다 줍니다. 따로 드셔도 되지만 일반적으로 불고기가 얼추 익을 때 오징어를 섞죠. 뭐..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는거죠. ^^ 너무 유명하다 보니 손님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서비스를 기대하긴 어렵죠. 필요한게 있어 이야기를 할라고 치면 3, 4 번은 기본이니까요. 아무튼 서비스를 기대하고 가시는 분들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 2010. 1. 17.
비전 트립 첫 발을 내딛은 날... 오늘 컴패션 비전 트립 OT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출근하고 얼마 안 있다가 조퇴를 하곤 바로 신사역에 있는 컴패션 하우스를 향해 달렸죠. 컴패션 하우스에 들어가 보니 전에 일밤에 나온 그 연습실이더군요. 너무 분위기가 좋은 곳... 멋진 사진들이 가득한 곳... 그 곳에서 OT를 했습니다. ^^ 컴패션에 대한 것과 갈 때 준비해야 할 사항들 그리고 그 아이들 앞에서 보여주게될 찬양과 율동... 그리고 풍선 아트... 으.. ㅡㅡ; 완전 저와는 너무나 먼 것들... ㅡㅜ 아무튼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나왔습니다. 혹시 나중에 가보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까봐 설명을 드리려고 지하철 입구부터 사진을 찍어야지 했는데... 손이 너무 시려서. ㅡㅜ 마지막 사진은 23명 명단과 비전트립 핸드북과 일정표 그리고 찬양 가.. 2010. 1. 16.
따뜻한 차와 사진이 있는 곳, 3rd Story 함께 사진을 찍는 형님 덕에 알게 된 곳... 오늘도 그 날처럼 동일한 맴버가 써드 스토리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일이 있더군요. 아래 사진 우측 하단에 보면 잘 안 보이는 포스터가 있는데요. '그녀들의 기억 그리고 겨울'이라는 주제로 세 분의 여성 작가님들의 사진전이 있었습니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여성 사진사분들의 시선은 뭇남성 사진사들의 시선과는 많이 다르게 조금은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데... 오늘도 느끼고 돌아온 자리였습니다. 오늘은 형님 대형사고를 쳐서 기분이 좀 우울하긴 했지만...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달콤한 카라멜 카페라떼 한 잔을 하며 우울함을 달랬습니다. 뭐... 조금은 푸근한 분위기와 전시된 사진들을 보면서 일행들과 수다를 떨 수 있어 좋은 곳... 마음 좋은 사장님 덕에.. 2010. 1. 11.
화가 식지 않는 밤... 중부지방 폭설로 인해 지하철 운행에 큰 차질이 생긴걸 알고 있습니다. 당연한 결과고 당연히 이해를 하며 참아야 하는걸 아는데... 오늘은 정말 화가 나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습니다. 대학로에서 영화를 보고 10시 30분쯤 충무로역에서 지하철을 타곤 서울역으로 왔습니다. 개봉이 집인 저는 인천행을 기다렸죠. 한 정거장 전에 신창행, 두 정거장 전에는 병점행... 오는 길도 연착하고 마막 그래서 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두 차가 지나가고 한참 동안 화면에는 차가 보이지 않더군요. 그리고 한참 후에 보니 다시 병점과 천안행들... 인천행을 타야 하는 저는 뭔가 문제가 있나? 했고... 시간이 20여분, 30분 정도 흐르고 나서 체념을 하곤 신도림에서 버스로 환승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한 분이 통화를 .. 2010. 1. 7.
2010년 1월 4일 그 날을 아십니까? 아침에 출근을 하기 위해 문을 나서려는데... 헉!!!!!! 현관문 앞이 눈으로 가득 쌓여 있더군요. 카메라, 카메라... 그래서 사진을 찍고는 출근길을 제촉했습니다. 그리고 나갔는데 길도 온통 눈이더군요. 그래서 일단 후퇴 후 눈이 진정되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그치지 않는 눈을 뚫고 다시 출근!!! 버스와 버스 사이도 제대로 가늠되지 않을만큼 하늘에서 눈을 쏟아 붓더군요. 1월 4일의 풍경은 간단히 묘사하자면 이렇습니다. 세상은 눈으로 덮혔고/ 사람들은 눈을 치웠으며/ 차는 눈 위를 기어다녔다. 이게 자신의 길인지 남의 길인지 분간을 못 할 정도로 아니 의지는 있으나 방향만큼은 마음대로 하지 못 했던 상황. 차도에 멈춰서서 체인을 거는 진풍경도 벌어졌고 차도인지 인도인지 모를 정도로 구분이 되지 않.. 2010.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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