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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772

생명... 2010. 1. 서울 보광동 누가 알았을까? 이 추운 날에도 이 얼음 속에도 생명이 있음을... 내 차가운 가슴 속에도 따뜻한 생명이 움트고 있겠지? 2010. 1. 24.
낙산공원 가는 길 - 창신동 2010. 1. 서울시 창신동. 2010. 1. 24.
[골목길 3탄] 시장에서 공원까지 - 창신동 많은 것들 중 하나인 나... 어쩜 벽에 그어진 낙서 같은 존재일 수 밖에 없었을 나. 하지만 내 인생에 찾아 온 한 줄기 빛은 나를 새롭게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초라한 내 모습에 어느 누구도 접근하지 못 하게 날만 세우고 있었고... 내 자신의 가치도 모른체 하늘만 바라보고 있었다. 때론 자신의 할 일을 다 하며 희생하는 이들을 보며 난 저렇게 할 수 없어라고 되뇌이고... 더욱 깊숙하고 외진 곳으로 내 자신을 내몰고 있었는지 모른다. 그렇게 버려진 것만 같았던 내 인생인데... 그런 나를 사용하기 위해 차곡 차곡 모아 놓고.... 어두운 골목 속에 있던 내게 한 줄기 빛으로 다가와 주고... 내게 허락한 많은 사람들로 내 인생의 고리가 되어 나를 지탱해 주고.. 역경이 몰아치고 바람이 불면 나와 함.. 2010. 1. 24.
가시... 2010. 1. 보광동 누구를 위해 있는걸까? 내게 있는 가시는 나를 위함일까? 타인을 위함일까? 난 이리도 외로운데... 2010. 1. 23.
경계... 2009. 12. 영월 상동마을 넌 날 멀찍이 서서 네 틀로 재고 있구나.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오기만 하면... 나와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이... 가감없이 한 눈에 보일텐데... 2010. 1. 23.
구속... 2009. 12. 강원 영월 흔들어도 그대로인 나인데... 넌 날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드는구나 2010.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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