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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탁스167

경희대 인근에 있던 피사체들, 자전거 홀릭 내 사진엔 유난히 자전거가 많다. 왜 그럴까? 둥근 바퀴로 길만 있다면 어디든 데려다 주는... 하지만 녀석들은 자의가 아닌 우리의 힘과 우리의 생각대로 가는... 그래서일까? 난 자전거가 좋다. 공으로 뭘 내게 주는 녀석이 아니니... 2012. 4. 1.
오랫만에 찾은 경희대 경희대를 네 번째 방문한 것 같다. 그 중에 한 번은 모델과 함께였지만... 그래도 그 중에 가장 차분하게 사진을 찍지 않았나 싶다. 비록 많은 사진을 담지는 않았지만... 2012. 3. 31.
다시 찾아 더 좋았던, 다루지 다시 다루지를 찾았다. 여전히 분위기는 좋았고 지난 번과 같이 너무나 친절하셨다. 이번 방문에서는 콜럼비아에 커피 농장이 있으시다는 것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고 왔는데... 다루지의 스토리를 들으며 즐겁게 꽤 긴 시간을 보내다 온 것 같다. 원래는 가정집이었고 그 곳을 개조해서 카페로 만드셨다는 이야기며 기타 등등... 아무쪼록 조금만 벗어나면 너무나 좋은 카페가 있다는게 왠지 감사했다. ^^ 다음에 다시 찾아 뵐 때까지 건강하세요. ^^ 2012. 2. 22.
다시 찾은 장화리 한 주를 기다렸다. 다시 이 곳에 오려고... 정말 오양을 만나보고 싶다는 일념을 갖고 찾아왔는데... 오늘도 역시 나에겐 오양은 너무 먼 발치에서 사라진 여인일 뿐이었다. 2012. 2. 21.
홀로 걷던 동막 해수욕장엔... 새벽 4시 15분... 자다 눈이 떠져선 사진 포스팅 중....... ㅍㅎㅎㅎ 나 홀로 사색하는 이 시간이 넘 좋다. ^^ 아무튼... 함께 간 일행들과는 다르게 홀로 동막해수욕장을 걸었다. 그래야 뭔가 다른 사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래서 담은 사진... 남들과는 다른 사진이라지만 동막해수욕장이 아니어도 만들 수 있는 사진을 만들었다. 그리고... 녀석을 보며 씁쓸한 마음에 여러 컷의 셔터질을 날렸다. 그리고 녀석을 가야 할 곳으로 보내줬다. 어쩜 자신이 가야할 자리를 찾지 못 해서 떠돌아 다닌다는 것... 그것만큼 불행한 것이 없을 것 같아서... 나 또한 내 자리가 아닌 곳을 탐한 벌을 받은 적이 있기에... 2012. 2. 21.
우연히 들른 강화 한 바닷가에서... 강화 장화리와 다루지를 다시 찾아갔다. 그런데 장화리로 가는 도중에 우연찮게 들른 바로 그 곳에서 만난 정박된 배 한척... 그 그림을 내 카메라에 담다. 201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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