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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58

삐딱삐딱 사람들은 내가 삐딱하다고 한다. 그러나 난 세상이 삐딱한게 아닌가 생각할 때가 많다. 2009. 12. 단양 고수대교에서... 2009. 12. 20.
이화동과 낙산공원에 가다... 마음이 답답하거나 사진에 대해 고민스러울 때 찾게 되는 곳... 이화동 그리고 낙산공원... 오늘도 그런 마음을 안고 번개를 쳤습니다. 3시 정각 다행이라 해야 하나? 한 분도 안 오셔서 먼저 출발을 시작했죠. 길을 걷고 또 걷고... 사진을 찍기보다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그 곳... 그 곳을 지다 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찰칵!!! 이화장 옆을 지나다 색이 변하던 잎사귀와 색이 이미 변해 버린 잎사귀를 보며... 가을을 참도 아쉬워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이화동에 유명한 벽화 중 하나 '안녕!' 이 녀석을 보는데 문 옆에 빼꼽히 고개 내밀고 있는 신발 한 켤레가 보였습니다. 어쩜 이 신도 누군가에게 안녕하고 인사하고 싶어 목 놓아 기다리겠구나 싶더군요. 난... 누굴 기다리고 누구.. 2009. 11. 1.
실 루 엣 2009. 10. 반포대교 2009. 10. 25.
사진은... 2009. 10. 반포대교 사진은 시간을 담는 것... 지나가는 시간을 한 장의 사진에 담다. 간만에 한 컷을 위한 긴 시간을 흘린 것 같네요. 20분만에 잡은 한 컷... 흘러가는 느낌을 위해 셔속도 조절하고... 그림자를 다 담고 싶어서 미리 그 자리로 가서 그림자 길이 체크하고... 게닥 잘 오지도 않는 자전거 기다리고.. ㅡㅜ 암튼.. 이래 저래 열심히 기다린 덕에 마음에 드는 사진을 잡은 것 같습니다. ㅋ 정말 간만에 짜릿한 손맛... 2009.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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