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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D 12mm F236

꽃지의 일몰을 뒤로 하다. 여기 저기 사진 찍고 돌아 다니다 마지막 코스가 꽃지였다. 서서히 지는 태양을 보며 셔터를 날렸는데... 오후부터 아프던 배의 통증이 점점 심해져만 갔다. 뒷골도 땡기고... 체한 듯 싶었다. 아침에 먹은 김밥 한 줄.. ㅡㅜ 그 녀석 덕에 점점 심해져 갔다. 하지만 사진 욕심 탓에 버틸 때까지 버텼다. 그러다 결국 돌아서고 말았고 나와 함께 하셨던 형님도 결국.. ㅡㅜ 1박 2일로 계획했던 여행은 내 몸의 컨디션 문제로 급히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췟.. ㅡㅜ 2012. 6. 16.
난... 요즘 그런 생각을 한다. 난... 참 하나만 할 줄 아는 놈이라고... 다른 사람들과의 사진을 비교하면 나는 이래 저래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 남들 사진 보면서 내가 못 갖춘 부분에 대해 참 속상해도 하지만... 그래도 남들보다 잘 하는게 있으니까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언제까지가 될지 어느 만큼이 될지 모르겠지만... 내가 하지 못 하는 표현을 하는 사람들의 사진을 부러워 하고 닮고 싶어하지만... 노력해도 안 되는건 어쩔 수 없지 하면서 그냥 열심히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 한다. 암튼.. 그 중에 하나는 동작대교를 파는 것!!! 2012. 6. 11.
멋진 매력의 뮤지션들, 파티 스트릿 녀석들이 고등학교 때 난 대학생 때 만났는데 그럼 벌써 몇 년 전이지? 10여년 전 녀석들과의 만남 후 열정적인 녀석들의 무대를 오랫만에 본 것 같다. 얼마 전 상준이의 갑작스런 매장 방문 그리고 앨범 투척... 그 앨범을 들으며 녀석들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좋은 무대에서 공연을 한다니 도움을 줄 수밖에... 뭐.. 동선이 너무나도 제한되어 있었지만 나름 열심히 찍었다. 그리고 괜한 호기로 마포 바디를 들고 가서 곤란하기도 했지만... 아무튼 정말 간만에 멋진 녀석들의 음악에 반해 버리고 돌아왔다. 상준아, 태범아 화이팅이다. ^^ 2012. 6. 6.
명동 골목에서... 어딜 가도 조금 일찍 도착하는 습관... 그 습관이 때로는 남들과는 다른 사진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물론... 독특한 시선이거나 특별한 시선은 아닐지라도... 2012. 6. 3.
나름 새로운 일몰 포인트를 찾다. - 서울숲 겨울 일몰 포인트를 5월 초에 찾았다. 그랬더니 해는 안드로메다로... 그래서 부랴부랴 다른 곳으로 이동 또 이동... 그러다 우연히 서울 숲 구름다리(?) 위에 자리를 하게 되었다. 뭐... 아쉬운대로 괜찮은 포인트가 아닐까 싶더라는... 2012. 5. 30.
삶과 죽음의 공존... 서래섬 내 눈은 왜 이럴까? 어딜가도 항상 좋은 것만 보지는 못 하는 것 같다. 물론 나쁜 것만 보는 것도 아니지만... 그 안에 있는 좋은 것과 나쁜 것... 모두를 볼 수 있는 눈이 있는 것 같다. 나와 같은 시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겠지만... 내가 있는 그 순간만큼은 그런 시선을 가진 사람이 없다는 것에 항상 감사한다.^^ 항상... 201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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