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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내게 말을 걸어 오다. 2010. 1. 강원 경포대 태양이 떠오르고 아침이 밝아오면 바다가 말을 건다. '너에게 이 아침의 의미는 뭐니?' 2010. 3. 4.
버려진 것에게도... 2010. 1. 서울 창신동 버려진 것에게도 하늘은 있다. 2010. 3. 3.
앨 런 컴패션이 컴패션으로 이어지다 _인도네시아컴패션 직원 앨런 산토소(Erlan Santoso) 인터뷰 앨런은 컴패션의 후원으로 자란 중국계 인도네시아인이다. 증조할아버지가 할아버지를 데리고 중국 본토에서 이주했으며 그의 아버지부터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났다. 올 1월 고향 목사님의 딸과 10년 연애 끝에 결혼했으며 그녀 역시 같은 인도네시아 컴패션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다. 얼마동안 컴패션의 도움을 받았나? 아홉 살부터 열여덟 살까지니까 9년 동안이다. 한사람이 계속 후원했는지? 아니다. 네 번 바뀌었다. 처음에는 남동생만 컴패션의 후원을 받아서 내가 심하게 질투했다. 1년이 지나고 나에게도 후원자가 생겼다. 그러나 첫 번째 후원자는 6개월 만에 나를 떠났다. 두 번째 후원자가 곧 왔지만 역시 마찬가지였다. 같은.. 2010. 2. 28.
노 니 & 키 키 인도네시아의 둘째 날 방문한 프로젝트. 예쁜 율동과 신나는 춤으로 우리 일행을 맞이해줬다. 그 중에 너무나 귀여운 아이. 7살의 노니. 한 5살이나 됐을까 싶었는데 이 아이가 7살이라니... 너무나 귀엽고 예쁜 아이가 눈에 쏙 들어왔었다. ^^ 그리고... 아이들 사이 사이로 둥그렇게 들어가라 했는데... 둥근 원을 비집고 의자를 넣기가 쉬워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한 아이를 내 무릎에 앉혔다. 귀여운 아이... 이름은 키키... 함께 쎌카를 찍은건데... 내 몰골이 봐줄만하지 못 해서. ㅡㅜ 아무튼 비닐 봉투 속에 들은 무언가를 빨아 먹던 아이... 갑자기 일어나서는 창 밖에 그 봉지를 버리던 키키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2010. 2. 22.
저 스 틴 이제 인물편으로 넘어옵니다. ^^ 그간 일정순으로 글을 썼는데요. 그곳에서 만난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네요. ^^ 첫날 만난 어린아이 저스틴입니다. 녀석과 만난 곳은 12일 방문한 프로젝트였구요. 저는 율동을 배우는 아이들을 참관하고 있었는데... 그 곁 문에서 움크리고 삐쭉대던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아래 사진이 바로 그 때 찍은 사진입니다. ^^ 녀석은 안으로 발은 들여놨지만 자신있어 하지는 않았었죠. 몇 컷의 사진을 찍고 녀석에게 보여주니 마음이 조금은 놓였나 봅니다. 조금더 조금더 제게 다가오더군요.. 덕분에 여러 컷을 날릴 수 있었죠. ^^ 그러면서 조금 더 가까워졌나 봅니다. 스킨쉽도 하고 사진도 찍어주고... 아이의 눈망울 속에 제가 보이시나요? 저를 이렇게 찍.. 2010. 2. 22.
Indonesia, 그리움의 땅(20100215) 마지막 날이다. 너무나 아쉽다. 솔직히 이 곳 일정은 겨우 4일 뿐이었다. 4일... 너무나 짧은 시간 동안 나는 Indonesia에 매료되었다. 힘겹고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땅이지만... 그 힘겨운 삶 속에서도 너무나 행복한 그들의 모습에 난 매료되고 만 것이다. 우리의 마지막 일정은 인도네시아 컴패션 센터를 둘러 보고 끝이었다. 그래서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모두 그 곳을 향했고... 예배를 한 후 인도네시아 컴패션 현황 보고를 받은 후... 이 곳 컴패션에서 어떤 일들을 하는지 차근차근 설명을 들었다. 그 일정 중에 만난 아이... 아이들에게 전달되어질 편지는 타국에서 영어로 쓰여지거나 영어로 번역되어 날아온다. 그러면 그 것을 인도네시아어로 번역을 해야 하는데 그 일을 하는 분의 아이..... 2010.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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