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 50mm23 [E-M5, ZD 50마] 한 번 조합해 보자구요. ^^ 그냥 심심하기도 하고 뭔가 찍고 싶은 마음에 mmf-1을 이용해서 50마와 조합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그냥.. 확 열고 담아봤습니다. 뭐.. 초점은 잘 맞는데 말이죠. AF 버벅거리기로 유명한 50마... 역시나더군요. ^^ 드드드드드드드드드드득... 숨 넘어가겠더라구요. ㅋㅋ 리사이즈와 100% 크롭입니다. ^^ 참고로 JPG로 촬영한 이미지입니다. 큰 사이즈구요 화질은 SF(Super Fine) 밑인 F(Fine)입니다. ^^ 2012. 4. 15. 사랑에 빠진 왕 어제 포스팅한 하트 에이스... 그 녀석을 찍고 나서 발견을 했다. 클로버 King 그 녀석을 보는 순간 가슴이 덜컥... 셔터를 여러번 날렸는데.. 하트에 핀을 맞추고 킹의 표정도 살리기 위해 심도 표현만 했지 구도는 영... ㅡㅜ 그래도 내 마음을 담았기에 마음에 드는 사진이 되어버린... 남자는 사랑에 빠졌다. 그 표정에 나타나 있듯 슬픈 사랑... 과거엔 화려한 왕이었으나 지금은 보잘 것 없는 처지인 남자... 그래서 그의 사랑이 슬퍼 보였나 보다. 그러나 이 사진을 다시 집에서 봤다. 이번에는 그의 표정이 아닌 그의 모양을... 클로버... 네 잎 클로버는 행운이지만 세 잎 클로버는 행복이라던... 이 남자 비록 보잘 것 없는 상황이라지만 지금의 사랑에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앞으로 어떤 역경이.. 2012. 3. 6. 대학로에서 발견한 화사한 카페, The Table 이 곳 저 곳 돌아다니려다 발견한 카페. 전에 골목 출사를 할 때 그 곳에 있는 것은 알았는데 이렇게 막상 와서 사진을 찍게 될 줄은... ㅋㅋ 아무튼 사장님들이 여성분들이다 보니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한 가득... 녀석들 덕에 재미난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는... ^^ 2012. 3. 6. 사랑을 발견하다. 황폐한 땅, 버려진 그 땅에 버려진 마음 하나 그 마음에 빛이 닿는 순간 내 눈에 버려진 카드가 아닌 보석이었다. 녀석과 조우하고 섰을 때 가슴 뛰던 내 자신을 발견하고 어찌나 감격스럽던지... 세상에 잠깐 빛을 보고 버려진 녀석... 하지만 너무나 붉은 심장 하나로 버려진 땅에서 빛을 발하던 녀석... 더럽고 추하다 하지만 내겐 너무나 아름다웠던... 그래서 녀석과 한참을 눈 맞추고 말았다. 2012. 3. 5. 에이드를 만나 보시라 - Cafe de Casa 2010. 12. Cafe de Casa 화곡역에 위치한 카페드카사. 레몬에이드, 자몽에이드, 오렌지에이드를 꼭 한 번 드셔 보시라!! 두 분의 사장님들이 너무나 친절하게 해주시던... 분위기가 너무 좋던 멋진 카페. 카페드까사. 2010. 12. 10. 제주가 좋아, 제주를 담고 제주를 닮다 제주에 담기다. - 김영갑 갤러리 제주에 너무나 멋진 사진작가 한 분이 담기셨다. 그 분은 루게릭 병으로 생을 마무리 하기까지 수많은 오름과 수많은 길을 걸으며 수많은 사진을 담으셨고... 제주의 호흡을 그의 눈에 그의 사진에 그리고 우리의 가슴에 남기셨다. 사진이 좋아 많은 것을 담았고 제주가 좋아 제주에 정착했고... 그 제주에서 제주를 담다 제주를 닮아가셨고 결국 자신이 사랑한 제주에 담기셨다. 그의 삶은 바람과 같이 지나갔다할지라도 아마도 제주의 돌들처럼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키지 않을까 싶다. 그의 길을 보기 위해 두모악, 김영갑 갤러리엔 오늘도 사람들이 찾아가는가 보다. 2010. 7. 17.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