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이야기:
오늘부터는 포스터 뒤에 관람 후 느낀 점을 쓰고 공연 소개를 넣을까 한다.
다들 공연 홍보로만 오해를 해서리. ㅡㅡ;
뭐... 솔직히 공연이든 방송이든 예쁜 선남선녀가 나오지 않으면 눈길이 잘 가지 않는게 사실이다.
이 공연에선 외모 콤플렉스가 있는 여주인공이 나온다.
솔직히 그렇다.
그리고 그녀를 서포트하기 위한 떨어진 남자 배우들이 나온다.
이건 좀.. ^^
그리고 마리아를 든든히 지지해 주는 동성애자 기획자와 매니저가 나온다.
이들이 말하는 것...
진실...
사람은 서로 물고 물리는 먹이사슬 속에서 살아간다.
그 먹이사슬 속에서 과연 얼마나 진실할 수 있을까?
솔직히 이 극에서는 자신을 위해 타인을 보조한다 그게 진실이라 말한다.
어쩜 이게 현실이지 않을까?
나에게 득이 되게 하기 위해 타인을 돕고 나에게 득이 되게 하기 위해 타인을 버리는 것...
철저한 계산 속에서 살아가는 현실...
현재 내 주변 사람들에게 난 어떻게 다가가고 있을까?
철저한 계산 속에서??
솔직히 그러지 않길 바랄 뿐이다.
그리고 나 죽거든 날 위해 울어줄 수 있는 단 한 사람만이라도 존재했으면 좋겠다.
캐스팅
마리아 팔코네이: 김희원 / 어니스트 티쉬: 최윤 / 알베르토 발사모: 김상윤 / 필립 리차드: 김도형 / 제이슨 위스키: 김성현 / 차차 로페즈: 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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