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관: 지하철
영화이야기:
전부터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다 이번에 보게 돼었다.
솔직히 여러 차례 끊어 보게 되어서 조금은 그 느낌이 반감되긴 했지만.. ^^
그래도 정말 히트칠만한 영화인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요원과 요원... 조직과 조직... 조금은 허당같은 느낌들의 집합이지만..
그래도 그들의 모습 속에서 조금은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여러 장치들이 잘 준비된 영화가 아닌가 싶다.
이 영화 보면서 특히 강지환에 대한 생각을 좀 하게 되었다.
이미 꽤 오래 쉼을 갖고 있는 그를 이제는 좀 용서해줘도 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비록 그가 잘못을 했든 안 했든 이미 그에게는 충분한 시간동안 괴로움을 줬고 앞으로도 아마 많은 힘든 시간들을 거쳐야 할텐데 말이다.
조금은 관용과 아량이 이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필요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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