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관: 지하철 1호선
영화이야기:
완전범죄 속에서 유유히 삶을 살아가는 연쇄 살인마와 그에게 타겟이 된 가족을 담고 있는 영화.
그 남자가 이 가족을 선택했을 때 정말 잘못 골랐구나 싶었다.
이유는 너무나 장성한 아들이 있었기 때문...
사랑에 눈이 멀어 아이들의 불안감도 못 느끼고 주변 이야기를 늘어놓아 죽음에 몰아넣는 엄마와 순간순간 나열되는 단서를 제대로 캐치 못 하는 아들.
그리고 하나 하나 너무나 치밀한 살인자.
지하철 안에서 조차 움찔대고 있는 내 자신이 얼마나 우습던지.
아마도 대형 스크린과 음향 시설 앞이 었다면 정말 나는.. ㅋㅋㅋ
아무튼 긴장감도 적절히 느끼게끔 잘 담은 영상과 사운드는 이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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