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관: CGV 신도림
영화이야기:
보는 내내 미소지어지는 아기자기한 사랑이야기. ^^
청혼을 하지 않는 남자에게 청혼을 하기 위해 영국으로 가는 미국여자.
하지만 정작 여행코스는 이리 휘청 저리 휘청...
돈 때문에 동행하게 되는 멀티잡의 아일랜드 남자.
그리고 약혼남...
뭐... 결국은 상상하는 그대로 엮어지지만 그 여정 가운데 히죽히죽대던 내 모습이란...
영화는 너무나 만족했고... 두 배우의 사랑이 익어가는 중간중간...
너무나 그들의 사랑이 부럽기만 했던...
사랑은 계획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사랑은 마음먹어 되는 것도 아닌...
너무나도 뜻밖에 자신이 생각지도 않았던 순간에 자신의 스타일이 아닌 사람일지라도 이뤄질 수 있는...
그런... 로맨틱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
예쁜 영화 프로포즈 데이...
사진찍는 취미가 있어서랄까? 아일랜드의 풍광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언젠가 한 번 꼭 가보고 싶다라는.. ㅡㅜ
예쁜 돌담길과 웅장한 절벽 그리고 로맨틱한 성곽까지... 너무나 아름다웠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웠던건...
영화 시간이 7시 20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CF를 두번씩 반복할정도로 오랜 시간을 보여주던 그런 행정이 조금은...
결국 입장시간에 들어가 7시 30분까지 열심히 CF만 봤다. ㅡㅜ
CF 보다 지쳐서 영화에 집중하지 못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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