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뮤지컬을 봤습니다.
함께 보시는 분께서 일정이 허락치 않아서 이 작품을 보게 됐는데...
솔직히 예매하는 과정에서 배우도 잘못 보고... ㅎㅎ
암튼 막상 공연장에 도착하니...
루이스와 앤 역을 맡은 배우분은 정동화씨..
그리고 잭과 메리(마리아) 역을 맡은 배우는 김대현씨였습니다. ^^
이름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각 배우가 1인 2역을 맡아서 하는데 남성 캐릭터와 여성 캐릭터를 오가는 공연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특이한 상황은!!!
1층에 들어가서 공연 시작을 기다리자니...
남성 관객은 저랑 단 한 분...
단 두 명 뿐 전부 여성 관객들이시더군요. ㄷㄷㄷ
좀 특이했습니다.
뭐... 공연에 관한 내용은 많은 분들이 리뷰를 해서 패스하고요.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은... ^^;;;
그간 본 공연들의 특징이 공연 후에 나오면 머리에 떠오르는 곡이 하나 이상씩은 있었는데...
이 공연은... ㅠㅠ
제 마음에 확 들어오는 곡이 하나도 없더군요.ㅠㅠ
그만큼 제 감성과는 맞지 않았습니다만...
함께 보신 분도 그렇고 많은 리뷰도 보면 다들 극찬을...
그래서 제가 이상한게 아닌가 싶네요.
공연 내내 위기가 어마하게 잦았던... ㅠㅠ
참고로 커튼콜에서 촬영이 가능합니다.
근데 공연에 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마무시한 분들이 백통까지... ㄷㄷㄷ
암튼 그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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