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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리뷰

문래 그라디언스 스튜디오

by 카이로스76 2022. 6. 22.

 

요즘 바디프로필 촬영을 하면서 호리존(호리존트) 작업을 자주 하게 되는데요.

모델분들께서 서울 서쪽 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장한평은 거리가 있어서 스튜디오를 여기저기 물색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찾아서 갔던 곳이 세컨트 스튜디오와 올비 스튜디오를 갔는데 정말 좁아서 혼났죠.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넓은 곳을 찾았습니다.

문래 그라디언스 스튜디오.

 

스페이스 클라우드를 통해서 장소 대여를 했죠.

그리고 촬영 당일 제가 좀 일찍 움직이는 편이라 한 20분 일찍 도착했고 들어가 보니 사무실이 있더군요.

사무실에 직원분들이 계셨고 안내를 받아서 스튜디오에 들어갔습니다.지하에 있는 스튜디오는 사무실측 입구와 스튜디오측 입구 둘로 되어 있더군요.그런데 스튜디오에 안내 받아 갔는데 왠 남성분 한 분이 계셔서...

 

속으로 작업하실 분께서 사전에 이야기 없이 지인분과 함께 오시기로 되어 있는건가 하고 뻘쭘하게 둘러 봤죠.

그러면서 스튜디오를 둘러 봤습니다.

소개에 나온 것처럼 호리존은 꽤 넓어서 마음에 들었고...

특별히 측면에 각진 벽이 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은 영상 작업 때문에 측면 또한 굴곡을 줘서 각진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아서 말이죠.

무튼 작업하실 분께서 도착하셨는데...

먼저 와 계신 분은 그냥 사무실에 손님이셨다고...

자리를 피해 달라 양해를 구하고 촬영을 했습니다.

아참/ 장비!!!

 

포맥스 동조광 두 대와 고독스 지속광 두 대가 있었고...

소프트 박스는 사각 네 개에 옥타 하나가 있더군요.

솔직히 조금 아쉬운 부분이...

붐 스탠드가 없다는 것이... ㅠㅠ

리플렉터나 뷰티디쉬 그리고 스누트도 있더군요.

아참/ 상단 LED는 색조명도 가능한가 본데 써보지를 않아서요. ㅎㅎㅎ

뭐 그래도 편하게 촬영을 하긴 했습니다만...

 

한 가지... ㅠㅠ

사무실 직원분들이 모델분이 오셔서 촬영을 하려하는데 사무실측 입구가 아닌 스튜디오를 통한 입구로 통행을 하셔서...ㅠㅠ

물론 초반에 한 두번이셨지만...

색다른 경험이었죠. ㅎㅎㅎ

 

암튼 곧 공개될 어제 촬영한 사진 하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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