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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4567

Go! Nepal! 1. 27 ~ 2. 8 네팔 선교회 사진집을 위한 후원계좌 임초롱(신한) 11021638754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1. 1. 13.
[D-14] 달란트 여행 몇 달 전 슬기가 내게 제안을 해왔다. '형 네팔 가자.' 그리고 사진전을 하자고 제안을 해왔다. 그 타이밍이 컴패션 사진집을 보고 완전 매료되어 있던 시기였기에... '사진전이 아닌 사진집을 내자.'라고 제안을 했고... 즉석해서 그걸 위한 팀이 꾸려졌다. photo: 박현, 한용우, video: 윤슬기, writer: 임초롱, trip director: 채진희 그리고 그 일을 위해 모이고 기도해왔다. 그런데... 최근 마음이 좀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 '니들이 가서 뭐한다고?'... 그깟 사진으로 보여지는게 너무 화가 치밀어 올랐다. 돕지도 않고 중보하지도 않을거면 잠자코나 있지... 그런 말을 서슴없이 한다. 우리가 하는 일이 우스워 보였던지 아니면 자신들의 할 수 없는 일을 어린 녀석들이 한다니 .. 2011. 1. 13.
간만에 내가 담긴... 2011. 1. 덕수궁 photo by 곰탱이 간만에 여러 사람들과 사진을 찍은 것 같다. 즐거운 시간이 되어서 더더욱 좋았던... 2011. 1. 10.
한겨울 덕수궁에서의 피사체 찾기 한 겨울 덕수궁에서 피사체 찾기란 정말.. ㅡㅜ 아무튼 열심히 찾았지만 특별한게 보이지 않았다. 아직 내 눈은... ㅡㅜ 첫 사진은 보정을 좀 했다. 원하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서 말이지... 마지막 사진은 좀 마음이 아프더란... 미술관 뒷모습인데... 분명 우리 문화재임에도 누군가는 담배를 피고 꽁초를 그 자리에 놓아둔게... 게다가 보수가 필요한 곳들도 너무 눈에 띄고... 에효 우린 일본처럼 문화재 관리가 어려운건지 정말 마음이 씁쓸했다. 2011. 1. 9.
미안하다고 끝날 일인가? - 심장이 뛴다 상영관: 구로 CGV 영화이야기: 박스 오피스 1위. 김윤진, 박해일 출연 정말 기대가 되는 화제작. 그게 다인 영화. ㅡㅜ 얼마나 절박하면 이런 사람이라는걸 던져주기 위해... 기독교인에다 표창장까지 받는 봉사활동가로 김윤진을 묘사한다. 하지만 '엄마는 욕감했다.'고 하기에 너무 과한 설정이 아닌가 싶었다. 차라리 외국인의 심장을 사면 샀지 나라면 그 아주머니의 몸을 그렇게 끌고 다닐 생각을 못 할 것 같다. 너무 과한 설정과 너무 지겨운 실랑이 속에 이 영화는 갈등에 갈등만 고조를 높여간다. 하지만 결국... 미안하단 한 마디에 모든 것이 해결된다. 그 한 마디에 해결될 상황이 분명이 아닌데... 두 배우가 아니었다면 안 됐을 영화 '심장이 뛴다'였다. 2011. 1. 8.
여자, 현대인을 향해 복수의 낫을 들다 -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상영관: 우리 집 영화이야기: 자신에게 이롭지 않다면 불의를 눈감을 줄 아는 현대인. 남의 일에 대해 무관심한 현대인을 향해 한 여인이 복수의 낫을 들었다. 이 영화는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성적 육체적 착취를 당하는 한 여인을 보여주고.. 현대인들의 모습을 그녀 주변의 사람들을 통해 묘사한다. 여성을 성적인 도구로만 아는 남편과 시동생. 가부장적인 가치관에 사로잡힌 어른들... 그리고 무관심과 불친절로 가득한 그녀의 친구까지... 이 모든 것은 자기 중심적인 인간의 이기심의 한 모습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그런 이 시대적 흐름에 편향한 인생들에게 외치는 외침이다. 점점 강팍하고 삭막해가는 이 사회의 시대적 흐름에 낫을 들고 싸워야 하는게 아닌지... 그만큼 제정신이지 않아야 이 사회의 그릇됨을 바로 잡을 .. 201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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