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ros4567 가자! 네팔로~~~ 2011년 1월 27일 오후 7시 40분발 싱가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물론 그 전에 식사를 하고 면세점을 둘러 봤지만 뭐 살게 없더란... 5시간 25분, 4939km를 날아서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많은 면세점도 문을 닫은 시간... 잠을 잘 곳을 찾지 못 해 헤미이길 몇 시간인지 겨우 한 곳에서 참을 청하기로 하고 유일하게 문을 열고 있는 스타벅스에서 끼니를 때웠다. 잠을 차고 첫 아침 라운지에서 샤워를 하는데 코피가... 타올에 코피를 묻히고 말았다. 어찌나 죄송하던지 아무튼 그렇게 싱가포르의 일과를 끝내고 네팔행 비행기를 기다리는 중 다른 맴버들은 면세점을 더 돌고 난 홀로 남았다. 발이 아파서 조금 쉬어있는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드디어 네팔로 출발 한 네팔인에 입을 통해 들은 한 마디 ‘상.. 2011. 2. 9. 여행 준비... 1999년 1월 저는 네팔에 갔었습니다. 그 때 당시엔 사진을 모르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진을 알고 사진을 목적으로 네팔에 갑니다. 12년이 지난 2011년 1월 24일 짐을 하나 하나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카메라 두 대, 렌즈 네 개, 카본 삼각대, GPS 그렇게 생각하니 벌써 짐이 한가득입니다. 그리고 노트북... 트렁크에 제 옷들을 챙깁니다. 칫솔과 반팔티들을 넣고 긴팔티들을 넣고 바지들을 넣고... 속옷들을 넣고... 트레이닝복은 건조 중이고 양말들과 수건들은 아직 입니다. ㅋ 그리고 남은 자리가 많아서 공동짐에 넣기로 했던 것들을 차근차근 담아 봅니다. 멀티탭, NEX-5 충전기, USB 케이블들, POGO 충전기... 그러고 나니 더 이상 담을 것이 없습니다. 모두 매장에 있기 .. 2011. 1. 25. 야구에는 사랑이 있다. - 글러브 상영관: CGV 신도림 영화이야기 강우석 감독의 감동영화. 너무나 뻔한 이야기라는 평론가들의 이야기가 있지만 유선이라는 배우 때문에 보고 싶었던... 컴패션 밴드에서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ㅋ 초심을 잃은 야구선수와 열정만을 갖고 있던 청각장애 고등학생들의 만남 속에서 서로를 발견하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해서 청주성심학교를 검색해 보려 했는데... 작성하고 있는 지금도 검색을 해보지 않고 있다. ㅡㅡ; 암튼... 중간 중간 나도 모르게 볼을 타고 내려오던 눈물이 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지 않았나 싶다. 적극 추천해 주고 싶은 영화 글러브였다. 2011. 1. 23. 귀신들의 소원풀이 - 헬로우 고스트 상영관: CGV 신도림 영화이야기: 고아로 삶을 살아와서 가족이 그립고 외로운 남자 상만(차태현). 상만의 자살기도와 함께 상만에게 귀신들이 들이닥쳤다. 변태 (할아버지) 귀신, 꼴초 (아저씨) 귀신, 울보 (아주머니) 귀신, 식식 초딩 귀신까지.. 상만은 외로워 죽고 싶은 나머지 자신의 몸을 빌어쓰는 이 귀신들을 쫓기 위해 애를 쓰고 결국 그 귀신들의 소원을 풀어주려 한다. 그러던 와 중에 사랑하게 된 여인 연수(강예원). 연수는 아버지를 미워하며 가족이 너무나 귀찮기만한 여인이다. 이 상반되는 남과 여의 사랑이야기와 귀신들의 소원풀이.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진 유쾌한 영화. 스포일러 때문에... 더 이상 언급하긴 힘들고... 이 영화의 반전이 주는 감동은 정말 내 눈시울을 붉히기에 충분했다. 아무튼 .. 2011. 1. 22. 주제 의식은 있는데 영화엔 안 보인다. - 페티쉬 상영관: 갤럭시s 영화이야기: 세습무당의 숙명과 인간의 욕망이랄까? 이런 걸 표현했다는데... 영화를 보는 내내 내 눈에는 송혜교만 보였다. 그리고 미국 여배우와 송혜교가 너무도 닮아서 중반부에는 솔직히 헤깔리기까지 했다. 아무튼 영화 카피처럼 정말 그녀의 몸까지 빌리게 되는 이야기. 난해하기도 하고 아무튼 조금은 그렇다. 2011. 1. 22.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 나탈리 상영관: 우리 집 PC 영화이야기: 개봉한지 조금 된 영화. 에로영화를 거의 보지 않는 편인 내가 왜 이 영화를 다운 받았는지... 배우 이성재가 이 영화의 노출에 대해 자신있게 이야기 한 대목에서 궁금증이 생겼다. 왜냐? 이성재를 좋아하니까... ^^ 아무튼 이래 저래 이야기가 많았던 영화이기에 큰 맘 먹고 봤는데... 그냥 3류 에로영화가 아닌가 싶었다. 한 여자의 마음을 얻은 남자와 몸을 얻은 남자... 그리고 그녀가 세상을 떠난 후에 남겨진 작품 '나탈리'. 아무튼 조금은 납득이 되지 않던 영화. 2011. 1. 22. 이전 1 ··· 664 665 666 667 668 669 670 ··· 7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