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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11

발 길을 돌릴 수밖에 없던 소룡동... 해망동을 둘러 보고 지난 번 군산 방문 때 눈 여겨 둔 마을이 있었다. 소룡동... 이번에 큰 마음 먹고 그 안으로 들어갔는데... 도저히 사진을 담을 수 없었다. 그냥 가슴 한 켠에 먹먹함을 안고 발길을 돌렸던... 소룡동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 한 컷씩... ㅡㅜ 2011. 8. 12.
바다와 함께 하는 마을, 해망동 전에는 언덕 위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그네들을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바다 바로 옆을 지났다. 지난 번과 다른 곳, 지난 번과 다른 자리... 지난 번과 다른 생각... 그리고 지난 번과 다른 나... 나, 바다를 바라보다. 2011. 8. 11.
다시 찾은 군산... 전주까지 온 김에 군산을 다시 찾았다. 특별히 철길 마을.. 도착하니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바닥의 깔려 있던 자갈을 다 긁어 내는 모습에 '아... 이제 이 곳도 끝나는구나!' 싶었다. 그렇게 다 돌고 나니 표지판 하나가 세워져 있었다. 아예 제대로 관광하라고 길을 좋게 만드는 공사였던 것... 대신 그 곳에 사시는 분들은 더 불편하시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며 발걸음을 되돌렸다. 해망동을 향해서... 2011. 8. 9.
아차차, 비응도. 곰소염전을 들르기 전에 들른 곳 비응도. ㅡㅡ; 이 곳을 깜빡하고 지나갈뻔 했다. ㅡㅡ; 아무튼 큰 존재감이 없어서였을까? 눈이 너무 내려 시야가 흐린 나머지 많은 컷들도 없을 뿐더러... 이 곳이 어떤지조차 제대로 느낄 수가 없었기에... 아무튼 정말 시간이 촉박해서 이 쪽이 포인트인지 아닌지조차 모르면서 들렸던 곳... 2011. 1. 3.
군산에서 만난 일본의 모습 - 신흥동 舊 히로스 가옥(김혁종 가옥) 곰소염전으로 넘어가기 전 지나는 길에 들른 곳... 국내에 있는 일본식 건물이라는데... 그런 거에는 관심이 별로라... 일본식 건물은 언젠가 일본가서 주구장창 보면 되니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ㅋㅋ 암튼... 뭐... 우리나라에 있다는 그 일본식 가옥을 보러 갔다. 우리나라의 전통 가옥과는 확실히 구분되는 형태이긴 했다. 하지만 뭐랄까 확실히 우리나라 전통가옥이 인간적이긴 한 것 같다는 작은 느끼만 받아 온 곳이랄까? 솔직히 많이 흥미롭지는 않았다. 2011. 1. 2.
일본이 보이는 절 - 동국사 군산을 둘러 본다는 것이 너무 관광지는 한 곳도 둘러 보지 않은 것이 아닌가 싶었다. 둘러 볼 곳이 많은데... 아무튼 그 중에 둘러 보게 된 곳이 해망터널을 지나가면 있는 동국사였다. 물론 해망터널은 차로는 지나갈 수 없는 곳이지만... 이 동국사는 우리나라의 절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 보면 자주 나오는 형상이 그대로... 아무튼 이 곳에 살짝 한 바퀴 둘러 본 후 다시 길을 떠났다. 201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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