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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292

점점 볼 것 없어지는 잔치상 - 2010 서울 국제 사진 영상 기자재전 사진사들에게 이슈가 되는 큰 행사가 있다면 모터쇼와 피앤아이일 것이다. 그런 피앤아이가 작년부터 조금씩 위축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특별히 모터쇼와 겹치면서 모델들과의 만남도 분산되서 그런지 조금은 위축된 것 같다. 올 해 피앤아이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업체들이 불참했다. 아마도 실속이 없어서이지 않을까? 결국 당초 목적대로(?) 이번 피앤아이에서도 나는 모델들만을 만나고 온 샘이 되어 버렸다. 레이싱 모델 김현진 레이싱 모델 한가은 레이싱 모델 겸 가수 구지성 레이싱 모델 한민지 레이싱 모델 류지혜 레이싱 모델 황혜리 레이싱 모델 방은영 레이싱 모델 김하율 레이싱 모델 최지향 레이싱 모델 윤영아 레이싱 모델 윤솔 레이싱 모델 한그림 2010. 5. 1.
과거를 통해 현재를 본다. -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상영관: 서울극장 영화이야기: 전운이 감도는 조선, 그 위태로운 상황에도 동인과 서인으로 갈려 서로를 못 잡아먹어 으르렁거리고... 구국공신이든 아니든 자신들의 뜻에 합하지 않으면 역적으로 모는 세상이다. 비단 지금처럼...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했던가? 영웅이 될 법한 인물들이 나온다. 맹인 검객 황정학, 왕위를 노리는 이몽학 그리고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려 달려드는 서자 견자(경주였나? ^^;;;) 아무튼 칼을 든 세 인물의 갈등과 코믹한 에피소드들이 이 영화에 몰입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만족한 영화. 특별히 어떤 의미들을 담고 있을까도 고민을 하지만... 그 무엇보다 이 영화를 보며 느낀건... 우리 민족의 역사는 왜 그리도 반복되는건지... 풍전등화의 상황에서조차 자기 .. 2010. 4. 27.
믿을 수 없는, 믿고 싶지 않은 이야기 - 포스 카인드 상영관: 우리 집 영화이야기: 외계인을 믿나요? 그리고 UFO를 믿나요? 솔직히 믿지 않는 일인으로서 이 영화는 솔직히 충격적이다. 믿고 싶지 않은 진실이라 해야 하나? 이 영화에 나오는 자료 화면들이 실재하는 거라면... 솔직히 두렵고 무섭기까지 한다. 우리의 무한 상상력이 만든 외계에 대한 이야기.. UFO와 외계인 그리고 지구와 비슷한 환경의 행성등... 그 모든 것들을 난 믿지 않는다. 하지만... 때론 그런 것들이 있으면 어떨까를 상상하긴 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포스 카인드... 그래서 내겐 조금 혼란을 가져 온 영화다. 그리고 또한 이 여자 박사를 제외한 다른 박사와 경찰은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왜 자신들이 보고 들은 것을 이야기 하려 들지 않는지... 그들은 무엇을 숨기는지까지... 2010. 4. 26.
진정한 사랑으로 완성되는 행복 -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상영관: Omnia II 영화이야기: 딸에게 자신의 사랑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속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 그와 만난 세 여자, 너무나 자유분방한 성문화와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 들이는 모습들이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는... 하지만 그 순간 순간 서로에게 충실했기에 서로를 만남에 있어 부끄럽지 않고 아쉬움이 남는게 아닐까? 한 남자 주변에 여인들과의 사랑 이야기와 그들과의 시간들... 그리고 그 순간 순간 기대하는 모습들이 너무나 미소짓게 만드는 영화. 특별히 마지막에 딸의 반응은 우리나라의 문화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어서 놀랐다. 이혼한 아빠, 엄마의 재결합을 말하는 것이 아닌 아빠의 진정한 사랑을 찾으라 이야기 하는 그 모습에... 정말 개방된 나라긴 하구나 싶은... 어쩜 평생 진정한.. 2010. 4. 25.
죽은 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다. - 베스트 셀러 상영관: CGV 신도림 영화이야기: 표절 시비에 걸린 작가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 자신의 딸이 전해준 죽은 자의 이야기를 소설로 쓴다. 그리고... 다시 표절로 판명되고... 자신의 소설의 이야기를 가지고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그녀... 처음엔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뛰쳐나간 그녀... 그렇지만 결국 그녀 또한 그 사건의 주인공을 위해 달려 가는데... 초반부 엄청난 긴장감을 유발시키던 영화는 시간을 가면서 조금씩 루즈해져만 간다. 하지만 그래도 그 긴장감은... 깜짝깜짝... 색감과 조명과 음향은 사람의 집중력을 스크린에 집중시키도록 만들기에 충분했고... 중후반부는 뻔한 스토리를 너무나 장황하게 풀어가는 듯한 느낌을 조금 받기도 했다. 그래도 나름 재밌고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물임에는 확실하.. 2010. 4. 24.
이번 검찰 비리를 통해 본 방송 3사의 자세 이번 스폰서 검사 사태가 나오면서 본의아니게 방송 3사의 자세를 주의깊게 살펴 봤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느끼시지 않으셨을까? 제일 먼저 보게 된 뉴스 채널은 SBS였다. SBS에서는 천안암이었나? 구제역이었나? 아무튼 그 사건을 타이틀로 삼아서 방송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번 검찰 비리에 대해 나왔다. 어떻게? 누가 진상조사단이 됐고 누가 진두지휘를 하고 등등 아주 짤막하게 다루고 다음 뉴스로 넘어갔다. 그리고 다음에 보게 된 뉴스 채널은 KBS였다. KBS 역시 SBS와 다를게 없었다. 마지막 MBC 뉴스를 보게 되었다. 달랐다. 확연히 달랐다. MBC는 헤드라인으로 검찰 비리를 다뤘다. 그리고 이번 검찰 비리를 밝힌 인물과 이 사건의 진상조사 방향에 다뤘고 또한 여야의 입장 차에 대해서 다뤘다. 그리.. 201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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