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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292

할 말 많은 사람들 - 여배우들 상영관: Omnia II 영화이야기: 각자 주연을 맡아도 될 여배우 6명의 소탈한 자기 이야기를 영화는 그린다. 솔직히 개봉 전부터 보고 싶던 영화 중 하나였는데 시기를 놓쳐서 결국은 이렇게 보고 말았다. 독특한 형식으로 여배우들을 뿌려 놓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게 만든... 뭐.. 연출도 가미되었겠지만 왠만한 부분들은 솔직하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늘어놓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 것도 쉬운 일은 결코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배우로 그것도 여배우로 살아가는 것이 결코 만만치만은 않은 것 같다. 미모의 여배우 6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라는 최고의 장점을 가진 영화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진작가가 한없이 부러운 영화 여배우들이었다. 2010. 5. 9.
행운은 쫓는 자에게 찾아오기 마련.... - 굿 럭 척 상영관: Omnia II 영화이야기: 어릴 적 친구에게 저주를 받는 에피소드로 시작하는 굿 럭 척... 약간은 저급한 내용인 듯한 영화지만.. 그냥 시간 떼우기는 좋은 것 같다. 특별히 다들 이 영화에서 뭔가 교훈을 얻으려는 듯 보이나 리뷰를 봐도 구체적인 내용은 없는.. ㅋㅋ 찰리와 섹스를 한 후 그 어떤 여자라도 진정한 짝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된다는 것... 그래서 그 능력으로 인해 생기는 엉뚱한 이야기들이다. 뭐... 항상 진정한 사랑을 신봉한 찰리에게 진정한 사랑이 찾아왔고 그 사랑을 간직하기 위해 섹스를 하지 않았지만... 결국... 하게 되고... 그 이후 그녀에게 진정한 짝이 나타날까봐 노심초사하게 되고... ^^;;; 아무튼.. 이런 내용하에서 벌어지는 엉뚱한 에피소드들... 제시카 알바가.. 2010. 5. 9.
꿈과 현실의 괴리감 - 크로싱 오버 상영관: Omnia II 영화이야기: American Dream을 꿈꾸고 떠나는 이민자들의 꿈과는 동떨어진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 시민권을 따내지 못 해 불법체류자로 쫓겨가며 살아야 하고 그걸 이용하는 자들이 있는가 하면 그들을 보호해주려는 자들이 있고... 아무튼 그들의 세계를 볼 때 우리나라 내에 있는 불법체류자들이 생각나는건... 아마도 Korean Dream을 꿈꾸는 그들의 현실과 별반 다르지 않아서가 아닐까? 조금은 그들에게도 인간으로서의 인정을 발휘할 때가 아닌가 싶다. 무조건 다그치고 다르다고 내쫓고 처벌하고 하기 보다는 말이다. 2010. 5. 9.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정의의 사도 - 아이언맨2 상영관: 신도림 CGV 영화이야기: 멋진 영상으로 보답해준 아이언맨 2. 시사회를 가려 했건만 여러 일정이 겹치면서 포기해야 했고 결국 초대권으로 갔다. ㅋㅋ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자신을 드러내고 정의의 사도임을 과시하며 스타의식 속에 사로잡혀 있는 영웅 아이언맨... 특별히 그런 아이언맨에게 적수가 없었고 그래서 더욱 아이언맨은 하늘 높은 줄 몰랐다. 하지만... 위기가 찾아오고 그 위기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이언맨에게 자극제가 된다. 또한... 죽음을 직면하고 있던 그의 거침없는 행동에 모두가 실망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그 해결책을 얻고... 진정 업그레이드 된 힘을 소유하게 된 영웅, 아이언맨이 된다. 뭐.. 보너스 트랙이 있다는데 사전 지식이 없어서 그냥 돌아오고.. 2010. 5. 4.
전쟁이 낳은 아픔들... - 브라더스 상영관: 우리집 PC 영화이야기: 우선 토비 맥과이어의 연기가 정말 최고인 영화다. 물론 이 영화가 큰 긴장감을 주진 못 하는게 사실이다. 어느 정도 예견이 되서랄까? 조금은 지루한 감이 있어 띄어넘기를 한게 사실.. ^^;;; 그래도.. 배우들의 내면연기가 뭐랄까? 정말 갈등의 순간들 만큼은 몰입하게 만드는 영화. 죄책감에 시달리며 자신이 살아돌아돌아온 것에 대해 부정하고 싶어하는 주인공의 모습도 정말 잘 표현한 것 같은... 아무튼... 솔직히 배우들의 연기에 비해 약간 연출이 부족한게 아닌가 싶은 영화가 아닌가 싶다. ^^;;; 말 정말 엄하네요. ㅋㅋ 2010. 5. 2.
You are Special. - 지포스, 기니피그 특공대 상영관: 우리집 PC 영화이야기: 간만에 영화다. 그간 영화 이야기 쓸 일이 없어서 ^^;;; 아무튼... 오랫만에 집에서 영화를 봤다. 특별할 것 없는 기니피그들... 자신들이 특별하다 믿어주는 사람이 있고 자신들도 자신들이 특별하다 믿어오며 진정 특별한 기니피그가 되었다. 사람은 누구나 특별하다 비록 가진게 없고 비록 완전하지 못 해도 그 자체로 이미 특별하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그런건 통하지 않는다. 있는 사람만이 특별하고... 가진 사람만이 대접 받는 세상이다. 하지만 나는 내가 특별하다 생각한다. 비록 보잘 것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왜냐면 난 한 집의 소중한 아들이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그리고 어쩜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일테니.. ^^ 아무튼 기니피그들과 다른 펫.. 2010.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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