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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237

아름다운 마을 Bhaktapur 바드가운(Bhadgaon)이라고도 하는 박타푸르는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약 10km 떨어져 있고 고도 1,285m 위치에 있다. 주위를 푸른 산들이 둘러싸고 있는 박타푸르는 865년에 A. 말라왕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말라 왕조 후기에는 카트만두·바탄과 함께 3왕국의 하나로서 번영을 누렸다. 카트만두와 바탄에 비해 현재는 개발이 늦어져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항아리 제조와 다히(요구르트)·주트 등의 경공업이 이루어지며, 인근에서는 농작물이 생산된다. 관광자원으로는 왕궁 내의 '황금의 문'과 나뭇조각으로 아름답게 꾸민 55개의 창문이 유명하고 냐타폴라 사원의 5중탑은 네팔 중세 건축미를 잘 드러내고 있다. 두르바르 광장을 중심으로 발달한 민가의 창틀에도 아름다운 조각이 새겨져 있어 도시 전체.. 2011. 2. 10.
원숭이 사원으로 불리는 Swayambhunath temple 스와얌부나트사원. 약 2,000년 전 건립된 사원으로 네팔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다. 카트만두 서쪽 3km 지점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고 라마교의 성지로 카트만두의 유래와 관련이 깊다. 원래 카트만두는 호수였는데 문수보살이 호수의 물을 모두 말려 가장 먼지 이 사원이 떠올랐다고 한다. 사원에는 385개의 계단이 있고 그 양쪽에는 불상과 조각상들이 세워져 있다. 또 겨내에는 갖가지 탑이 세워져 있어 네팔 불교미술의 극치를 보여준다. 흰 돔의 사원 꼭대기엔 금빛 탑이 있고 이 탑엔 카트만두를 수호하는 듯한 거대한 눈이 그려져 있다. 또한 경내엔 원숭이가 많아 원숭이 사원이라고도 불린다. 이른 아침에 많은 이들이 와서 운동도 하고 데이트도 하고 종교적 활동도 하는 모습을 보며 감탄을 했다. 그 이른 아침에 만.. 2011. 2. 10.
1월 30일 포카라... 포카라... 새벽에 눈을 떴다. 그리고 일출을 담기 위해 사랑곳(Sarangkot)을 올랐다. 걷고 걷고 걸어 올라갔는데 예쁜 일출을 만날 수가 없었다. 그냥 열심히 주어진 상황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빨리 내려 오라고... ㅡㅡ; 우린 촬영이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난 족저근막염으로 아픈 다리를 끌고 13kg나 되는 무거운 가방까지 챙겨 올라간 산행이었는데... 소기의 목적도 이루지 못 하고 어쩔 수 없이 내려갔다. 14기 네팔 단기팀에 담임 목사님 계시니 인사 드리러 오라고... ㅡㅡ; 이건 뭔지... 아무튼 그렇게 내려와서 짐을 챙겼다. 흠... 그리고 포카라에 있는 레몬트리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마사지를.. ㅋㅋ 그 후 잠깐의 쇼핑과 점심 식사 그리고 패와호수(Phewa lake)에서 촬영을 .. 2011. 2. 10.
망자의 마지막 길목 'Pashupatinath Temple' 네팔에 가면 항상 방문하던 힌두교 최대 성지. UNESCO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고 원래는 시바에게 헌납된 사원으로... 수도인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5km 떨어져 있으며 바그마티(Baghmati)강을 접하고 있다. 477년 처음 세워져서 1349년 벵골 술탄의 침공에 무너지고 1360년 수리 이후 최근까지 숱한 공사와 보강을 거쳤고 1697년말라왕조의 부파틴드라(Bhupatindra) 왕 때 이르러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사원 지붕은 도금을 했고, 4개의 문은 은으로 그리고 창문은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되었다. 사원에는 강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따라 곳곳에 사원과 성소과 성소 그리고 신상들이 있다. 여러 개의 방과 정원들은 각지에서 온 수많은 순례자로 북적이는데 이들을 촬영하려면 소정의 금액을 줘야 한다.. 2011. 2. 9.
1월 29일 카트만두를 돌아보다. 일출을 담으려 했다. 몽키탬플이라고 불리는 수얌부나트(Swayambhunath)로 갔다. 그런데... 에효... 자욱한 안개와 잎이 무성한 나무들 덕에 포기하고 말았다. 내가 아직은 그만한 내공이 안 되는건지. ㅡㅜ 암튼... 그렇게 그 곳을 둘러 봤다. 그 이른 새벽에도 각자의 신앙을 위해 오르던 사람들... 그들의 신앙.... 그렇게 하루를 맞이하고 우리는 소망 감리교회로 갔다. 네팔은 토요일을 쉬기 때문에 예배를 토요일에 한다. 아무튼 그렇게 예배를 하고 멕시칸 식당에 갔다. 어딘지 GPS를 켜 놓지 않아서 위치는.. ㅡㅡ;;; 암튼.. 그렇게 식사를 하고 우리는 박타푸르(Bhaktapur)에 갔다. 중국인들은 무료였나? 그런데 우리에겐 1인당 15불씩 받았다. 이건 뭔지... 박타푸르를 보고는 짐.. 2011. 2. 9.
가자! 네팔로~~~ 2011년 1월 27일 오후 7시 40분발 싱가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물론 그 전에 식사를 하고 면세점을 둘러 봤지만 뭐 살게 없더란... 5시간 25분, 4939km를 날아서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많은 면세점도 문을 닫은 시간... 잠을 잘 곳을 찾지 못 해 헤미이길 몇 시간인지 겨우 한 곳에서 참을 청하기로 하고 유일하게 문을 열고 있는 스타벅스에서 끼니를 때웠다. 잠을 차고 첫 아침 라운지에서 샤워를 하는데 코피가... 타올에 코피를 묻히고 말았다. 어찌나 죄송하던지 아무튼 그렇게 싱가포르의 일과를 끝내고 네팔행 비행기를 기다리는 중 다른 맴버들은 면세점을 더 돌고 난 홀로 남았다. 발이 아파서 조금 쉬어있는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드디어 네팔로 출발 한 네팔인에 입을 통해 들은 한 마디 ‘상.. 201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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