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a75 문래동을 거닐며... 토요일 오후 문래동을 거닐다. 전화기는 수신거부로 돌리고 우울한 발라드를 들으며 걷는다. 나의 마음을 어둠의 밑바닥으로 떨어트린다. 그러면서 보는 피사체들은... 어둠이 아니다. 어둠 속에 있기에 빛을 볼 수 있는거겠지... 나의 마음이 저 어둠 속에 깔려야 볼 수 있는 희망들 빛들... 그걸 어둠이라 불러도 상관없고 빛이라 불러도 상관없다. 단지, 내겐 그 녀석들이 빛이기 때문에... 2012. 2. 19. 형님들... 내 공간에 나 아닌 다른 남자의 모습을 담는게 그닥 유쾌하지 않다. 하지만 오늘 몇 분에게 자리를 내줘야 할 것만 같다. 왜냐면 최근 나란 녀석에게 많은 위로와 기쁨을 주시는 형님들이셔서... 나를 너무나 높게 평가해 주는 그런 형님들이셔서... 함께 하면 유쾌하게 만들어 주는 영형님... 너무나 박식하셔서 이야기를 나눔으로 많은 깨달음을 주는 응찬형님 그리고 따뜻하게 감싸주시면서 사진에 대해 너무 많은 부분 통하는 승용형님... 형님들 사랑합니다. ^^ 2012. 1. 27. 갈 때마다 다른 느낌... 서울숲 참 누구와 오느냐에 따라 같은 장소가 다른 느낌인 것 같다. 직전 서울 숲은 많은 인원이었음에도 조금은 스산한 느낌의 모습을 담아왔었는데... 이번엔 왠지 나 자신도 유쾌하지 않았나 싶다. ^^ 2012. 1. 27. 갈 때마다 새로운 곳, 낙산공원 마음이 정리되지 않을 때 찾는 나를 언제나 기다려 주는 그 곳 이화동과 낙산공원 그 곳에 다시 오르다. 2012. 1. 4. 비오는 날 창경궁... 비 오는 날 궁이라... 보슬 보슬 내리던 비와 부드러운 햇살이 너무나 예쁘던 날 그리고 아름다운 우리의 멋 2011. 7. 19. 분위기가 있던 여유로운 카페, 마음을 걷다 비를 피해 머무르던 곳... 나중에 빛 좋은 날 누군가와 함께 이 곳에 가서 사진을 찍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다. 2011. 7. 18. 이전 1 ··· 3 4 5 6 7 8 9 ···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