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3150

추억과 음악을 말하다 - 뮤지컬 마법사들 공연장: 창조아트센터 1관 캐스팅: 재성- 김태훈, 자은- 김신애, 명수- 박태성, 하영- 최고운, 스님- 강정구 공연이야기: 밴드라는 매개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연인이 되고 그 팀은 승승장구하고 그러다 여자는 죽거나 목소리를 못 내거나 해야 하는 기로에서 결국 죽음을 선택하고... 그 죽음은 모두에게서 음악을 빼앗아가고 결국 3년 후에 그들은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음악을 한다는 이야기. ^^ 사람은 누구나 과거를 떠올리며 살아가게 되는 것 같다. 어려서 그리고 청년기에는 미래를 그리며 살지만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 조금이라도 과거를 회상하며 추억하며 행복해 하게 되는 것 같다. 뭐 전부는 아닐지라도... 이 뮤지컬에서도 청년들은 미래를 꿈꾸다 결국 과거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 과거가 강렬하기 때문에 더.. 2010. 3. 18.
새 신을 신고 뛰어 보자 폴짝! 그간 운동화 세켤레로 지내다 인도네시아에서 한 켤레를 버리고... 돌아와서 한참 신다가 하나를 또 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운동화가 한 켤레... 사러 가야 하는데 가야 하는데 하던 중 시흥시 신천동에 상설할인매장이 밀집된 곳이 있다고 해서 어머니와 동생 그리고 조카와 함께 갔습니다. 제 운동화 사러 말이죠. ^^;;; 먼저 나이키에 들렀습니다. 제가 운동화가 6만원 넘어가는 걸 신어 본 적이 한 번 뿐인지라.. 큰 돈을 들이지 않는데.. ^^;;; 나이키를 간게 화근이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녀석이 하나 있었는데 6만원도 아까운 마당에 10만원이 넘더군요. ㅡㅡ; 돌아나와서 아디다스, 아식스, 퓨마를 들렀습니다. 디자인이 허접하거나 괜찮다 싶으면 나이키에서 본 녀석보다 못 한게 가격만 잔뜩. ㅡ.. 2010. 3. 16.
가족... 2010. 2.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가족이란 무엇일까요? 서로 힘이 되어주고 서로 끈이 되어서 함께 끌어주는 것... 어쩌면 내 자신을 포기할 수 있는 것 그것이 가족이지 않을까요? 그런 큰 사랑을 나눌 수 있다면 어쩜 우린 이미 가족인지 모릅니다. 어린 아기를 바라보는 눈빛 속에 어린 그 사랑처럼... 우리가 서로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고 우리가 서로를 사랑의 마음으로 감싸 안아 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우린 이미 가족이라 할 수 있겠죠. 사랑합니다. 그리고 함께 하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내가 가족이 되길 원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함께 하길 원합니다. (허락을 득하고 사진을 올리고 싶었는데... 차마 소심한 성격에 만나서도 이야기 하지 못 한 것 죄송합니다.) 2010. 3. 15.
빛과 어둠.. 2010. 2.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네시아에서 찍은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아이에게 빛을 줄지 어둠을 줄지 결정할 권리는 없다. 하지만 우리의 작은 노력이 아이에게 빛과 어둠 중 선택할 기회를 줄 수 있지 않을까? 2010. 3. 13.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그간 인도네시아편으로 인해서 한참 밀려 있던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사진을 올립니다. 물론 아직 인도네시아편이 좀 남아 있지만... 이 녀석 한 달이나 기다려준 녀석이라 풀어야할 것만 같아서 말이죠. 대방역에서 한강을 건너 여의도 샛강생태 공원으로 갔습니다. 뭐.. 아래 지도의 우측을 보시면 정리된 부분들이 보이시겠지만 솔직히 좌측이 더 매력이 있더군요. 제멋대로 심기워져있는듯한 나무들이며 질척거리던 바닥들도... 모두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흰실선이 실성한 사람이 다닌 것처럼 마구 나와 있지만... 뭐 열심히 사진을 찍느라 돌아다닌 흔적이려니 해주십시요. ^^ 아무튼 나중에 꽃피는 봄에 그리고 더운 여름에 그리고 낙엽지는 가을에 다시 찾고 싶어지는 곳임에는 분명했습니다. 2010. 2. 서울, 여의도 샛강.. 2010. 3. 12.
사람보다 더 귀하신 몸들... 사람이 먹는 음식을 가지고 수입상도 도매상도 소매상도 너무나 장난질들을 많이 하는 세상에 산다. 그런데 사람이 먹는 것보다 더 까다롭게 검사를 하는 것이 애완동물 사료들이다. 뭐 사단법인 한국단미사료협회(http://www.kfeedia.org)란 곳에서 앞장서서 까다롭게 관리를 한다는데... 이 협회가 식약청보다 더 까다로운 것 같다.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두 기관이 바뀌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애완동물이 뭘 먹던 어떤 것을 먹던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애완동물보다 사람이 더 깨끗하고 더 제대로 된 걸 먹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거다. 식약청은 항상 사건이 발생한 후에나 뒷수습하러 다니기 바쁜데... 이 협회는 자신들이 지시한 검사를 받지 않은 상황에서는 판매조차 못 하게 막는다니 어찌나 대단한지... 2010. 3.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