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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방조림이 있던 곳 - 물건해수욕장 남해에 인공 방조림으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달려갔다. 그런데... 뼈대만 앙상한 나무들이 즐비하게 서 있는 모습이 그렇게 아름다워보이진 않았다. 그래서 바닷가 풍경을 담고 왔던... 방조림은 조금 있다가 잎사귀가 무성해지면 예뻐지지 않을까 기대를 하면서 말이다. 2011. 4. 17.
삶에 대한 무거움... 동대문 아파트 동대문 아파트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어서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막무가내로 목적지를 정했다. 그리고 도착을 했는데... 이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던 그런 곳이 아니었다. 아직도 삶이 연속되어지는 곳... 그리고 그들의 삶이 내 가슴에 무겁게 다가오던 곳...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몇 컷을 찍었지만... 조금은 경솔하지 않았나 싶은 마음이 들던 곳... 바로 동대문 아파트였다. 2011. 4. 15.
봄의 상동을 찾다. - 상동마을 상동 마을을 두번째 찾아왔다. 뭐.. 자주 온 것은 아니지만.. 올 때마다 새로운 듯... 이 곳에서 다니지 않았던 곳들을 다녀 보았고... 담지 않았던 것들을 담아 보았다. 마음이 먹먹하지만 왠지 모르게 편안한 곳 바로 상동마을이었다. 2011. 4. 14.
옛날에는 빛났었지... 철암동 한 때는 석탄을 캐는 광부들로 북적이던... 그리고 그로 인해 번창했던 마을 철암동... 지금도 석탄을 캐기는 하는 것 같다. 하지만 군데 군데 비어져만 가는 마을의 모습이 왠지 모를 스산함마저 들게 만드는... 한 때는 빛났었던 마을 철암동... 2011. 4. 13.
오랫만에 찾은... - 어린이대공원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그 곳에 위치한 공원, 바로 어린이대공원... 그 곳에 간만에 찾아갔다. 나는 왜 이런 곳에서도 골목과 같은 사진을 만들고 있는지... 어쩔 수 없는 인간인가 보다... 에효.. 2011. 4. 12.
조심스레 다가간 곳 - 남산시범아파트 누군가의 삶의 터전을 간다는건... 그리고 그 곳의 모습들을 사진에 담는다는건... 조금은 두렵기도 하고 마음이 무거운 작업이다. 이 날도 그랬다. 먼저 도착해서 둘러 보고 나온 순간... 한 부대가 찾아온 모습을 보고 걱정이 되었다. 얼마 있다 다들 사라지고 그 자리에 들어갔다. 그리고 전시회도 하나 구경하고... 그 곳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 2011.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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