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관: 우리집
영화이야기:
이 영화도 물로 어둠의 통로를 통해.. ^^;;
언제 개봉하게 될지도 잘 모르겠다. 솔직히 영화에 대한 정보가 우리나라 웹상에 그닥 많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언젠가 성룡이 자신이 있게 한 영화 취권에 대해 인터뷰하는걸 들었었다. 사람을 죽이고 술에 취하고...
그러는게 자신은 싫었다고 인터뷰한 것을 보고 난 후에 보게 된 첫 영화라 그런지 더 유심히 보게 되었다.
솔직히 악당들은 총질에 칼질을 해대지만 정작 성룡만큼은 막대기에 일반 집기들이 다 였다.
아~ 이게 성룡액션이구나 하고 새삼 느끼게 된...
솔직히 성룡을 무지 좋아하는 일인인지라 그의 영화가 식상하다 언제나 뻔하다 하는 분들에게 뭐라 드릴 말씀이 없지만..
솔직히 그 뻔한 액션 뻔한 스타일의 모습이 내겐 더 매력적이라는거.. ^^
아무튼 어려서부터 비디오든 DVD든 극장에서든 성룡 영화라면 모조리 보고 싶었던 일인인지라 이번 영화도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특별히 아이들이 등장하면서 아이들과의 갈등도 살짝 코믹한 요소였고...
아이들과의 이야기 중에 성룡이 했던 대사가 이 영화의 주제구나 싶기도 했다.
'가족에 반드시 너와의 혈연관계가 있어야 하는건 아냐 그저 네가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도 널 사랑하는 것이지.'
이 마음으로 모든 사람들을 대하고 모두가 가족같은 사회가 된다면 정말 이상적인 사회가 되겠지?
솔직히 피를 나눈 가족간에도 사랑이 너무나 그리운 시대를 살아가는 일인으로서 이 영화에서 주는 교훈이 조금은 허황되게 보이지만..
그래도 모두에게 사랑이 넘치는 사회가 되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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