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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4547

아름다운 자태를 간직한, 용눈이 오름 용눈이 오름에 대해 한 번 조사를 해봤는데 솔직히 너무 어려운 말들 투성이라 생략할까 한다. 단, 용눈이 오름은 마치 용이 누워있는 형체같다고 龍臥岳(용와악)으로 표기되있고, 산 복판이 크게 패인 것이 용이 누운 자리 같다고 해서 용눈이오름이란 설이 있다고 합니다. 용눈이 오름은 마지 뒷동산 산책로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나무는 없는 그냥 잔디로 가득 채워진... 그 곳에 오르니 오름 주변의 광활한 모습이 한 눈에 보이기도 했구요. 특별히 용눈이 오름에 올랐을 때 온몸을 상쾌하게 만들어주던 바람은 너무나 시원하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한 쪽으로 시선을 돌려 보니 소들이 넘쳐나더군요.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아~ 그래서 용눈이 오름엔 군데군데 소X이 즐비했구나!! 푸른 풀밭을 마음껏 돌아다니며 풀을 뜯.. 2010. 7. 3.
인도의 향을 느끼다 - 겐지스 친한 형님의 생일 맛있는 인도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찾았다. 인도음식을 한 번도 먹어 본 적이 없는 나로썬... 향료나 뭐 이런 부분이 살짝 걱정이 되긴 했다. 하지만 이내 다른 걱정을.. ㅡㅜ 왜 카메라를 안 들고 나왔을까라는... 아무튼 깔끔한 내외경과 친절한 미모의 사장님까지 정말 괜찮은 음식점이겠구나 싶었다. 아무튼 형님 생일이라 모인 4명... 모두 인도음식에 대해 문외한이라... 그 많은 메뉴에서 뭘 먹어야 할지 걱정이었다. 하지만 우리의 친절한 사장님께서 몇 가지 메뉴를 추천해주시고는 음식을 내 주셨다. 먼저 샐러드로 입가심을 하고 인도산 콩으로 만든 스프와 우리 만두와 같은 음식이 나왔다. 둘 다 독특한 향이 있었지만 그닥 거슬리진 않았고.. 첫 스푼이 살짝 거슬렸지만 두번째부터는 그 느낌을.. 2010. 6. 30.
인공 숲같은 곳, 앞오름 아부오름 혹은 앞오름이라 불리는 이 오름은 송당리의 앞쪽(남편)에 위치한다고 해서 앞오름이라고 하며 오름새의 모양이 아버지(혹 어른)가 가부좌를 튼 것 같다 해서 아부오름이라고 한다네요. 특별히 이 오름은 개인 사유지인데다 사설목장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출입에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도 바리케이트가 쳐 있었는데... 저희가 갔다 온 후 여러분들이 줄 지어 오시더군요. 역시 제주에서 유명한 오름 중 하나임이 틀림없었습니다. ^^ 아무튼 제주에 도착해서 렌트카를 타곤 제일 먼저 달려습니다. 아부오름을 향해서... 그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려서... 10시 반정도 아부오름 앞에 도착했습니다. ^^ 앞에 도착하니 철조망들이 있어서 살짝 당황을 했죠. 들어가도 되나? 싶었지만 다들 쥐구멍으로 돌진!! .. 2010. 6. 30.
제주의 마지막 날... 이제 드디어 마지막 날... 아침에 눈을 뜨고서 식사도 않고 우린 다시 사진을 찍으러 떠난다. 바로 모텔 앞 바다로... 금능해수욕장과 협재해수욕장... 가까이 위치한 두 해수욕장을 거닐었다. 메라와 함께... 그리고 우린 떠났다. 어디로? 올레꿀빵을 먹기 위해 차귀도 자구내포구 인근으로... 원래는 그 곳에 가기 전에 저지오름 앞을 들렀다. 이 또한 올레꿀빵 때문에.. ^^ 맞나? ㅎㅎ 암튼.. 결국은 차귀도 방면에 가서 올레꿀빵을 사기로 했고... 가는 길에 풍차가 있는 풍경이 아름다워서 그 것을 조금 촬영한 후 올레꿀빵을 드디어 먹었다. ^^ 하지만... 너무 달아서 그 이후에 입도 대지 않았다는.. ㅡㅡ; 암튼...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한 밭에서 차귀도와 누운섬을 담았다. 그 후 우리는 마지막.. 2010. 6. 29.
인간 본성을 그리다 - 스플라이스 2010. 6. 29.
제주에서의 둘째 날... 둘째 날, 주일 우리는 아침 식사를 하고 게스트 하우스에서 짐을 챙겨 교회로 갔다. 중문교회... 관광객을 위한 예배를 하는 교회로 예쁘고 멋지게 지어진 교회였다. 뭐.. 몸이 피곤한 상태라 예배 시간에 무지 힘들었지만.. ㅋㅋ 예배 후 중문단지에 있는 존모살 해변을 향해 갔다. 웅장한 절벽 앞에 펼쳐진 해변은 너무나 멋진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곳에서의 시간을 뒤로 하고 우리는 또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 오설록.. 차 박물관도 있는 그 곳에서 비를 살짝 만나긴 했지만... 그래도 사진을 담고 싶은 열망을 식히기에는 충분치 못 한 비였다. 오설록에선 주로 마크로 사진을 찍었는데... 자세한 이야기를 하면 나중에 개별적인 이야기가 재미없어질테니... ^^ 그리고서 어디로 갔을까? 바로 김영갑갤러리였다. 제.. 2010.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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