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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120

지나간 흔적을 찾는 여행, 항동철길마을 Vol. 1 제가 사는 광명 근처에 철길마을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 정보를 가지고 한 번 둘러 볼까 하는 마음에 인터넷을 검색!! 천왕역에서 가는 코스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처럼 꼬진사진사님과 함께 성큼 성큼 그 걸음을 내딛었죠. 항동으로 가기 전 뭐 사람들이 실망했다는 이야기들이 많다는 귀띔도 듣긴 했는데... 막상 와 보니 제게는 너무나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발을 내딛고 앞으로 앞으로 철길을 끊임없이 따라 갔습니다. 2011. 7. 10.
비가 양동이로 퍼붓던 날의 부암동 비가 온다. 그런데 왠지 이 비가 오는 풍경이 땡겨서 카메라를 둘러메고 나선다. 그리고 도착한 곳이 다름아닌 부암동. 뭐.. 어지간히 오고 말겠지라 생각했는데... 자동차 앞유리에 비를 닦기 바쁘게 비가 내린다. 그래도 너무나 담고 싶은 풍경이 펼쳐져서 셔터질을 했다. 적은 수의 셔터질 후에 젖은 내 소매란... ㅡㅡ; 암튼 그렇게 궃은 날씨마저도 내 열정을 잠 재우지 못 했던 날의 풍경 2011. 7. 5.
억지로 길을 헤매다. 삼선동 삼선동 골목 구석구석을 헤매이다. 다시 낙산 공원의 일몰을 담기 위해 밑으로 내려가지도 못 하고 결국 삼선동 일대를 배회하다 다시 낙산공원으로...^^ 특히 삼선동 안에 있는 정각사에서도 한 컷... ^^ 2011. 6. 21.
다시 찾은 창신동 창신동 창신동하던게 엊그제같은데 참 많은 시간이 흐른듯 싶다. 그리고 다시 찾은 창신동.. 이번에는 다른 길로 가야지 했지만 그래도 겹치기 일쑤... 2011. 6. 20.
사진을 찍는데 조건이 필요한가? 비가 온다. 보통 비가 오는 날이면 카메라를 가방에 꼭꼭 싸놓고 꺼내지도 않는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사진을 찍으려면 멀리 나가야 하는 줄 안다. 나 또한 추천 출사지들을 좋아하고 비오는 날보다 하늘이 맑고 예쁜 날을 좋아한다. 하지만 매장 근처에서 비오는 날 카메라를 꺼내게 되었다. 그냥 그 나름의 풍경이 마음에 들어서... 2011. 6. 16.
카페가 부르는 그 곳, 삼청동 추천 출사지로 공공연히 이야기 되던 삼청동... 그런데 점점 그 곳은 고가의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늘어만 가고 있었다. 아무튼 그 번화한 골목으로 걷기가 싫어 옆에 쪽길로만 다녔다. 그래서 마주친 녀석들... 201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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