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120 다시 찾은 혜화동 혜화동 골목의 모습을 다시 담고 싶어 찾았다. 그리고 뙤약볕에도 열심히 한 걸음 한 걸음... 그렇게 구석구석을 돌았다. 지난 주 비오던 날의 풍경과는 대조적으로 뙤약볕 속에서도 혜화동은 아기자기함으로 내게 다가왔다. 2011. 7. 23. 소소함이 아름다움을 만들던 성북동 성북동 길을 걸으며 조만간 다시 찾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길 도중 만난 소소한 이야기 꺼리들이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내 눈에 다가왔다. 해바라기, 고양이, 빨래집개, 자전거... 우리네 삶이 우리네 인생이 아름다움으로 다가오던 그 날... 2011. 7. 21. 골목엔 자연도 인공도 의미가 없다. 성북동 길을 걸었다. 걷고 걸었다. 한 낮의 열기에 아랑곳하지 않던 녹음 속에 자리하고 있던 녀석들이 있었다. 소화전 그리고 가정집 빨래들... 함께 다니는 형님이 날 변태로 몰려는 듯... 빨래 좋아한다고 특히 속옷 빨래라고 하셨다만... 내 사진에 속옷 사진은 한 장도 없다. 난... 빨래도 빨래지만 빨래집개가 왠지 더 좋다. 아무튼 그 인공의 빛과 자연의 빛이 어우러진 광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2011. 7. 20. 처음으로 걷게 된 성북동 길... 그간 많은 이들이 성북동을 이야기 했다. 그리고 그래서 더 가고 싶었던... 열심히 열심히 걷던 그 걸음은 어느새 성북동 길을 걷고 있었다. 그리고 그 길목을 카메라에 아니 마음에 담기 시작했다. 2011. 7. 20. 혜화동의 낯선 모습을 담다. 대학로에 공연을 보러 그리고 낙산공원으로 사진을 찍으러 정말 엄청나게 갔었는데... 골목 구석구석에 이런 아기자기한 모습이 있었는지 처음 알았다. 너무나 볼꺼리가 넘쳐나는 혜화동 그 곳을 비오는 가운데도 사진에 담아보았었다. 그리고 비가 오는데 오늘 파주로 뜬다. 그리고 내일 저녁에나 돌아와서 다시 장비를 교체하곤 전주로 뜬다. 주말은 사진과 데이트 하는 나의 삶이 너무나 행복하기만 하다. 내일은 제 블로그에 포스팅이 쉽니다. 그래도 잊지 말아 주세요. ㅡㅜ 2011. 7. 15. 비 내리는 일상을 담다, 광명 비가 오면 내 일상의 장소들이 조금더 특별해진다. 빛이 더 예뻐지고 세상은 더 윤이 나고 빛깔이 다양해진다. 그래서 나의 일상도 특별해지게 되는게 아닌가 싶다. 비라는 녀석의 마법... 오늘도 그 녀석에 현혹되어 셔터를 날린다. 2011. 7. 12.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