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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214

천사들을 만나다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산책 겸 호텔 주변을 둘러 보았다. 게코가 돌아다니는 호텔... 왠지 낯설지 않은 풍경이라 생각했지만 그게 그게 아닌듯... 아무튼 그렇게 아침을 맞았다. 아침을 먹고 로비에 나오니 한 여자아이가 왔다. '젠지라'(발음이 힘들더란.. ㅡㅜ) 경은 자매의 아이... 그 아이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는 못 하지만 그 아이의 어머니도 시민권이 없어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 했다. 아무튼 우리는 다시 여정에 올랐다. 미얀마와의 국경지대인 곳으로... 그 곳에선 특별히 CSP(Child Survival Program, 0~3세)에 대해 보게 될 거라 했습니다. ◆ CSP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영양실조, 말라리아, 폐렴 등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병들로 인해 15세가 되기도 전에 사.. 2010. 8. 18.
태국 컴패션 그 곳에서의 하루 이른 아침 눈을 뜨고 창 밖을 내다봤다. 뿌연 하늘 그래서 일출을 찾아 볼 수 없었던... 아무튼 그런 하늘을 보고서는 실망을 하고 그냥 창 밖 풍경을 담아 볼까나 하고 연사질... 그렇게 아침을 맞고는 아침 식사 후 우리는 태국 컴패션 센터를 방문했다.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태국어로 짧게 불러 드리고(못 알아 들으신 것 같지만.. ㅡㅡ;) 간단한 스킷.. ㅡㅡ;;;;;;;(태어나 그렇게 화끈거리는 경험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ㅡㅡ;) 그리곤 문영명 목사님의 설교와 서정민 목사님의 격려사... 끝나고 잠깐의 휴식 시간과 다시 모여 태국 컴패션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었다. 그리고 컴패션의 투명성을 보여주던 수많은 서류들과... 컴패션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태국 컴패션에서 대접해 주.. 2010. 8. 18.
소중한 마음을 간직한 여행 - 태국 지난 설 인도네시아 비전 트립을 가서 참 소중한 만남을 가졌고 참 소중한 마음을 간직하게 되었던 나이기에... 올 여름 또 하나의 비전 트립을 계획하고 있었다. 이번 여행에 또 어떤 일들이 있을지 기대도 되었다. 그렇게 인천 국제 공항에서 컴패션 서정인 대표님과 문영명 목사님 그리고 김상민 선생님 외 다른 VOC까지 총 24명이 모여서 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내려 보이는 이 구름들이 하얀 설원같다. 아름다운 설원을 내려 보고 있는 느낌이랄까... 너무 아름다운 모습에 잠깐 넋을 잃고 바라본다. 구름이 옆을 지나간다. 어릴 적 추억이 떠오르고... 하얀 연기를 내뿜는 소독차 뒤를 따르던 내 어릴 적 추억... 왠지 모를 소독차 내음이 내 코를 간지른다. 방콕 공항을 경유하던 우리는 일단 단체 사진을 한 .. 2010. 8. 15.
어느 화창한 여름 2010. 8. 서울 2010.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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