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772 지나가다 빛에 이끌리다. 강화도에서 강원도로 목적지를 정했다. 정동진을 향해서... 그렇게 강화도를 빠져 나가는데... 저 앞에 불빛이 우리 차량을 막아섰다. 그리고 빛에 홀려 한걸음 한걸음... 길도 아닌 곳을 걷고 걸었다. 일행과 너무 떨어져 더 이상 가지는 못 하고... 몇 컷 살짝... 2012. 2. 8. 뜻밖에 발견, 다루지 강화도 장화리를 찾아 가던 중 자그마한 간판이 우리 일행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스쳐 지나가는 상황에 모두 함께 보고 모두 함께 필 받은 그 곳... 그런 감을 뒤로 하고 원래 목적지를 향해서 고고!!! 사진을 찍고 우리의 느낌을 따라서 다루지를 향했다. 해는 이미 져서 캄캄한 저녁... 길은 꼭 귀신이 나올 것 같았지만... 우리의 감은 절대 빗나가지 않았다. 너무나 예쁜 건물에 온화한 불빛... 그리고 상냥한 주인 가족분들이 계셨다. 그렇게 마주한 다루지... 이런 곳에 위치한 것치고 저렴한 가격에... 나름 맛난 커피... 그리고 상냥하고 친절한 주인 가족분들까지... 뭔가 제대로 대접을 받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시골이지만 리필도 되요.'라며 사이펀 추출방식으로 리필 커피를 우려 주셨던.... 2012. 2. 7. 자화상 나와 항상 함께 다니는 녀석... 그림자... 녀석은 생물도 무생물도 아닌 나 그 자체인 것 같다. 그럼 난 생물인가 무생물인가? 갑자기 이런 애매모호한 문제가 내 뇌리를 스치는건... 잠이 오다 사라진 후의 몽롱함 때문이겠지? 2012. 2. 6. 해가 지던 장화리 말로만 듣던 장화리의 일몰을 찾아 왔는데... 하늘이 전혀 도와주지 않았던... 그래도 좋은 이들과의 행복한 시간... 그래 조만간 다시 달려가리다. 2012. 2. 5. 뜬금없이 담게 된 반포대교 야경 계획에 없던 야경 출사... 뭐.. 나름 몇 컷 담아오긴 했는데... 너무 늦게 간 반포대교의 야경은 분수가 있을 때의 그 화려함을 찾아 볼 수 없었다. 2012. 2. 4. 코엑스 아쿠아리움 그 세번째 방문... 코엑스 아쿠아리움... 올 때마다 솔직히 실망감이 앞서는 곳이지만 이번에 또 들렀다. 뭐.. 거래처들만 들러도 볼 수 있는 것들을 이렇게 큰 돈을 들여가며 봐야 하나? 그리고 이렇게 찍기 힘든 곳을 왜 와야 하나 싶지만... 그래도 좋은 사람들이 함께이기에... 그래서 들렀다. 역시... ^^ 그래도 함께이기에 좋았던... ^^ 2012. 2. 3.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1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