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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772

신미식 작가님의 흔적을 찾아, 홍대 에티오피아 신미식 작가님의 사진들로 꾸며진... 그리고 그 분의 흔적들이 구석구석 배치된... 홍대에 에티오피아... 종업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즐겁게 차를 즐길 수 있었던 곳... 2012. 3. 11.
한적함이 묻어나던 카페, Cafe Spring 효자동으로 오르는 길 맞은 편에 위치한... 너무나 한적해서 적막감마저 흐르던... 그래서 조금은 편하게 사진을 찍었던... 2012. 3. 10.
사랑에 빠진 왕 어제 포스팅한 하트 에이스... 그 녀석을 찍고 나서 발견을 했다. 클로버 King 그 녀석을 보는 순간 가슴이 덜컥... 셔터를 여러번 날렸는데.. 하트에 핀을 맞추고 킹의 표정도 살리기 위해 심도 표현만 했지 구도는 영... ㅡㅜ 그래도 내 마음을 담았기에 마음에 드는 사진이 되어버린... 남자는 사랑에 빠졌다. 그 표정에 나타나 있듯 슬픈 사랑... 과거엔 화려한 왕이었으나 지금은 보잘 것 없는 처지인 남자... 그래서 그의 사랑이 슬퍼 보였나 보다. 그러나 이 사진을 다시 집에서 봤다. 이번에는 그의 표정이 아닌 그의 모양을... 클로버... 네 잎 클로버는 행운이지만 세 잎 클로버는 행복이라던... 이 남자 비록 보잘 것 없는 상황이라지만 지금의 사랑에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앞으로 어떤 역경이.. 2012. 3. 6.
대학로에서 발견한 화사한 카페, The Table 이 곳 저 곳 돌아다니려다 발견한 카페. 전에 골목 출사를 할 때 그 곳에 있는 것은 알았는데 이렇게 막상 와서 사진을 찍게 될 줄은... ㅋㅋ 아무튼 사장님들이 여성분들이다 보니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한 가득... 녀석들 덕에 재미난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는... ^^ 2012. 3. 6.
사랑을 발견하다. 황폐한 땅, 버려진 그 땅에 버려진 마음 하나 그 마음에 빛이 닿는 순간 내 눈에 버려진 카드가 아닌 보석이었다. 녀석과 조우하고 섰을 때 가슴 뛰던 내 자신을 발견하고 어찌나 감격스럽던지... 세상에 잠깐 빛을 보고 버려진 녀석... 하지만 너무나 붉은 심장 하나로 버려진 땅에서 빛을 발하던 녀석... 더럽고 추하다 하지만 내겐 너무나 아름다웠던... 그래서 녀석과 한참을 눈 맞추고 말았다. 2012. 3. 5.
곧 사라져 버릴 것 같은 그 곳, 가양동 폐공장 그간 사진으로만 보던 바로 그 곳에 달려갔다. 물론 일행 중에서도 뒷북이긴 했지만... 그 나름대로의 모습이 내게 강하게 인상을 주었다. 구석 구석 둘러 보며 사진을 찍었는데... 좁은 장소지만 여러 컷을 건진 것 같다. 조만간 한 컷 한 컷 올릴 것들도 있긴 하지만... 이 곳의 전체적인 모습 속에서 왠지 모를 기대감이 내 안에 일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조만간 사라져 버릴 것만 같더라는... 201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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