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772 신사동 유명한 카페, 모모콧 난 커피 맛을 모른다. 그냥... 커피를 마시며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게 좋을 뿐이다. 그런 내게 어울리지 않았던 모모콧... 조금은 정신없고 조금은 산만한... 그렇다고 딱히 분위기가 좋다거나 그러진 않았던... 단지,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아기자기함과 밝은 분위기는 괜찮은 듯... 정말 사람들이 바글거리던 그 곳... 다시 갈 곳은 못 되더라. ㅡㅜ 2012. 2. 24. 어쩌다 이 곳까지.. ㅡㅜ 특별히 커피가 맛있어서? 아니면 특별히 분위기가 좋아서? 아니.. 뭐.. 일단 이런 저런 이유도 있지만... 사장님께서 사진을 찍으신다니... 게다가 그 작품 몇 점이 걸려 있어서 발을 들여 놓기 시작한 곳... 그리고 은근 그 먼 곳까지 종종 가게 되어 한 번 사진을 담아 보았다. 췟... 오늘 25.4로 한 번 담아 볼 걸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2012. 2. 12. 세번째 방문, 양떼 목장 매번 겨울에만 방문한 것 같다. 좀 풀 날 때 함께 갈 사람 없수?? ^^ 2012. 2. 10. 동남아가 떠오르던 곳, 옥계해수욕장 아름다운 바닷 빛깔과 수평선 너머 낮게 깔린 구름이 몇 년 전 푸켓의 바다를 보는 듯 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왜 하필 푸켓 바다인지.. 그냥... 문득... 씁쓸한 감정이 뇌리를 스쳤다. 2012. 2. 10. 해는 이미 중천에... 심곡항 정동진을 떠서 묵을 곳을 찾는데 바로 앞에 멋진 풍경이 펼쳐졌다. 그래서 숙소를 찾기보다 셔터질을.. 열심히 셔터질 한 후에 근방에서 숙소를 잡았다. 뭐.. 그건 그렇고... 난 참 하늘을 좋아한다. 하늘도 빛이 생길 때와 사라질 때의 하늘... 어쩜 우리의 탄생과 죽음이 비슷한게 아닐까? 가장 아름다운 그 때를 다시 그리워 본다. 2012. 2. 9. 하늘이 돕지 않던 날 오양도 멋진 풍광도 바라진 않았다. 아니 솔직히 기대를 하고 갔다. 하지만 태양은 나를 반겨주지 않았다. 그렇게 태양은 구름 뒤에 수줍게 숨어 중천에 떠오르려 하기만 했다. 그 유명한 정동진까지 갔음에도 불구하고... 2012. 2. 8.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1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