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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어린이 후원 CDSP - PH501 본격적인 필리핀 비전 트립이 시작되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식사 시간 전까지 잠시 호텔 밖을 서성여 봤다. 필리핀에서 자주 보이는 버스같은 차량에 눈이 자꾸 갔고... 겨우 한 컷!! 얻어 걸렸다. ^^ 우리의 방문을 위해 아이들의 예쁜 율동이 함께한 예배가 있었다. 컴패션 후원 어린이의 어머님의 간증과 후원 어린이의 간증까지... 그렇게 아이들의 모습을 본 뒤 우리는 CDSP 프로그램이 어떤 혜택을 주는지를 둘러 볼 수 있는 기획가 주어졌다. 아이들이 수업을 하는 방마다 둘러 보며 각 반에서 아이들을 관리하며 기재해 놓는 서류들을 보여줬다. 건강기록부며 수업에 관한 것 후원금이 어떻게 쓰여졌고... 아이들에게 어떤 혜택이 주어졌는지... 함께 한 누군가가 했던 이야기가 기억이 난다. 우린 학교를 졸업하.. 2012. 8. 12.
6월 19일의 동작대교 일몰 2012. 7. 17.
연꽃의 향을 아시나요? 원래는 이 게시물이 올라오려면 근 한 달 이상 기다려야만 하는데... 제 기억이 제 마음이 희석될까봐 먼저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지난 토요일 전주 출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해가 뜰 때의 연꽃을 담고자 전주 덕진공원에 갔습니다. 그리고 전 날 갔기 때문에 잠을 자고 해가 뜨기 전에 움직이기 위해 5시에 알람을 맞춰 놓았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기다리고 기대했던 순간인지 4시 50분쯤 저도 모르게 눈을 떴죠. 그리고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비는 그치지 않았고 여전히 보슬비가 제 몸을 스다듬고 있었죠. 공원에 발을 들여 놓는데 가슴이 서늘해졌습니다. 이유는 공원 입구에 나란히 서 있던 인형(?)들 때문이었습니다. 어스름하게 절 바라보는 한복차림의 여인네들 때문에 말이죠. 그것들을 지나칠 무렵 어.. 2012. 7. 9.
6월 14일 마포대교 일몰 2012. 7. 9.
휘영청 밝은 달... 이 제목이라지만... 솔직히 달은 코딱지만하게 나온 사진들... 컴패션 모임이 있는 한남동... 모임이 끝나면 항상 이렇게 밤이 된다. 근데 이 날은 그 어떤 날보다 달이 커 보이더란... 그래서 육교를 건너던 내 발걸음이 멈춰서고 말았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꺼낸 카메라 그리고 셔터질... 나도 모르게 하는 이 행동이 때로는 쑥스럽기도 하지만... 왠지 모르게 대견할 때도 있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뭔가에 미쳐 살아 보고 인생을 마무리 할까? 난... 지금 뭔가에 미쳐 있는거겠지... 2012. 6. 25.
간만에 찾은 청계천... 정말 1년에 두어번 올까 말까 한 청계천... 요즘은 레이져 쇼도 하더란... 하지만 물이 내 얼굴에 튀는건 기분이 그닥 좋지 않아서.. ㅡㅜ 암튼.. 간만에 다녀 온 청계천... 반갑기만 하더라는... 201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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