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ssion124 션과 함께 했던 Compassion VOC OT 지난 몇 주 전 토요일 Compassion VOC들의 첫 모임인 OT가 있었다. 2011년 올 해가 4기인... 아무튼 오늘을 기념하기 위해 션씨가 왔고... 션씨가 MR과 함께 '말해줘'를... 아무튼 다른 여러 이야기들이 있지만 션씨께서 전해준 컴패션 이야기는 너무나 소중함으로 다가오기에 행복했다. 행복을 항상 간직하며 살아가고 우리의 행복함이 모두에게 전달되길... 그리고 그 행복을 모두가 누릴 수 있길 소망한다. 2011. 3. 14. 둘째 아들이 생겼습니다. ^^ 컴패션에서 3년 전에 만난 레스터란 아들이 있습니다. 필리핀에 살고 현재 9살이 된 아이입니다. 그 아이와의 2년여는 참 힘들었습니다. 아깝기도 하고 그러던 중 올 2월 인도네시아를 갔죠. 그 이후 제 생각이 많이 달라지더군요. 선물도 제일 많이 해주고 싶고 편지도 될 수 있음면 자주 써 주고 싶고... 그렇게 그렇게 지내다가 지지난 달 태국을 가면서 태국 아이를 하나 더 만나고 싶다고 생각을 했죠. 없는 살림에. ㅡㅜ 그러던 중 태국에서 참 슬퍼보이는 아이를 만났습니다. 그 아이를 가슴에 품고 저 아이를 딸로 삼아야겠다 했는데 어제 연락이 오기를 영국 분이 후원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제부터 태국 아이들을 기웃거리다가... 오늘 한 아이를 가슴에 품었습니다. 올 해 나이 7살... 앞으로 멋진 아.. 2010. 9. 15. 아이들 얼굴에 꿈을 그려 준 날 첫 사진은 임팩트 있게!!!! ㅋㅋ 프로젝트에 도착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쫘악 듣고... 동영상을 찍느라 사진에 담지는 못 했지만... 아이들의 환영 무대가 있었습니다. ^^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이 모두를 미소짓게 했고... 특별히 진수형제와 문목사님 덕에 더더욱 즐거웠던 시간이었다죠. 그 시간을 지내고 점심식사 후 우리는 아이들에게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 아트 선물을 해줬습니다. 작은 천사들의 얼굴에 그려지는건 그림이 아니라 그 아이들의 꿈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미소 짓고 활짝 웃어주던 그 아이들의 모습이 어찌나 감격스럽던지.. ^^ 하지만 그런 아이들과 달리 멀찍이서 지켜만 보던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유독 눈에 띄던 아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눈에은 온통 슬픔이 담겨 있던 아이... 언.. 2010. 8. 26. 사랑을 나눠라. 그럼 내 가슴에 사랑이 넘칠 것이다. 드디어 세째날... 오늘 아침도 일찍 주변 경관을 둘러 봤다. 아니.. 오늘은 옥상에 올랐다. 옥상으로 오르는 철계단에 발을 딛는 순간 옥상에서 푸드득하는 소리가 났다. 물론 놀래고 말았다. ㅋㅋ 살짝 겁이 많은 나인 것 같다. 아무튼... 그렇게 오른 옥상에서 주변을 담고... 다시 일정에 내 몸을 맡겼다. 두번째 프로젝트로 가는 길에는 드넓은 옥수수밭이며 많은 육고기(진수형제 표현)들이 널려 있었다. 풍족해 보일만큼... 도착한 교회 주변은 정말 멋진 경관으로 가득했었다. 오늘은 어머니의 날? 4번째 여왕의 생일이랬나? 그랬다. 그래서 국경일로 정해져 있었고 프로젝트에서도 동네주민들을 모아 놓고 행사가 한창이었다. 다른 분들은 느끼셨을까? 이 곳에 도착해서 주변을 두리번 거리고 있을 때 서정인 대표님.. 2010. 8. 20. 아이에게 희망을... 오래 기다리셨죠? 기다리신 분들이 없으신건 아닌지... 흠.. ^^ 아무튼 가정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아이의 집까지도 거리가 좀 있었습니다. 가는 길에 이 곳 저 곳에 귀여운 아이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이 아이들의 부모도 시민권이 없겠지라고 생각하니 저 해맑은 미소 뒤에 감추어져 있을 상처들에 가슴 아팠습니다. 아무튼 우리 2조의 첫 방문 가정에 당도했습니다. '라뽀뽀'라는 여자 아이로 5남매 중 하나가 오래 전에 죽고 최근 막내도 죽었다고 하더군요. 모든 상처는 왜 한꺼번에 몰려 오는지 모르겠지만 아버지도 한 달 전에 돌아가시고... 그로 인해 어머니는 알콜중독에... 물론 지금은 어느 정도 헤어나오신 것 같긴 했습니다. 아래는 라뽀뽀의 동생이구요. 그 밑은 언니 입니다. 언니도 정신 박약이라고 해야 하.. 2010. 8. 20. 천사들을 만나다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산책 겸 호텔 주변을 둘러 보았다. 게코가 돌아다니는 호텔... 왠지 낯설지 않은 풍경이라 생각했지만 그게 그게 아닌듯... 아무튼 그렇게 아침을 맞았다. 아침을 먹고 로비에 나오니 한 여자아이가 왔다. '젠지라'(발음이 힘들더란.. ㅡㅜ) 경은 자매의 아이... 그 아이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는 못 하지만 그 아이의 어머니도 시민권이 없어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 했다. 아무튼 우리는 다시 여정에 올랐다. 미얀마와의 국경지대인 곳으로... 그 곳에선 특별히 CSP(Child Survival Program, 0~3세)에 대해 보게 될 거라 했습니다. ◆ CSP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영양실조, 말라리아, 폐렴 등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병들로 인해 15세가 되기도 전에 사.. 2010. 8. 18.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