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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r/etc98

사랑에 빠진 왕 어제 포스팅한 하트 에이스... 그 녀석을 찍고 나서 발견을 했다. 클로버 King 그 녀석을 보는 순간 가슴이 덜컥... 셔터를 여러번 날렸는데.. 하트에 핀을 맞추고 킹의 표정도 살리기 위해 심도 표현만 했지 구도는 영... ㅡㅜ 그래도 내 마음을 담았기에 마음에 드는 사진이 되어버린... 남자는 사랑에 빠졌다. 그 표정에 나타나 있듯 슬픈 사랑... 과거엔 화려한 왕이었으나 지금은 보잘 것 없는 처지인 남자... 그래서 그의 사랑이 슬퍼 보였나 보다. 그러나 이 사진을 다시 집에서 봤다. 이번에는 그의 표정이 아닌 그의 모양을... 클로버... 네 잎 클로버는 행운이지만 세 잎 클로버는 행복이라던... 이 남자 비록 보잘 것 없는 상황이라지만 지금의 사랑에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앞으로 어떤 역경이.. 2012. 3. 6.
사랑을 발견하다. 황폐한 땅, 버려진 그 땅에 버려진 마음 하나 그 마음에 빛이 닿는 순간 내 눈에 버려진 카드가 아닌 보석이었다. 녀석과 조우하고 섰을 때 가슴 뛰던 내 자신을 발견하고 어찌나 감격스럽던지... 세상에 잠깐 빛을 보고 버려진 녀석... 하지만 너무나 붉은 심장 하나로 버려진 땅에서 빛을 발하던 녀석... 더럽고 추하다 하지만 내겐 너무나 아름다웠던... 그래서 녀석과 한참을 눈 맞추고 말았다. 2012. 3. 5.
자화상 나와 항상 함께 다니는 녀석... 그림자... 녀석은 생물도 무생물도 아닌 나 그 자체인 것 같다. 그럼 난 생물인가 무생물인가? 갑자기 이런 애매모호한 문제가 내 뇌리를 스치는건... 잠이 오다 사라진 후의 몽롱함 때문이겠지? 2012. 2. 6.
빛이 예쁘게 들던 곳, 남산 야외식물원 출사 길에서 만난 녀석들... 그 녀석들에게 비추이던 빛이 너무나 아름답던 날... 2011. 11. 28.
좋은 동생 MH 내가 누군가를 그냥 특별한 일 없이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만큼 뭐... 편한 사이랄까? 편하게 대해주는 녀석!! ㅋㅋㅋ 2011. 11. 덕수궁 2011. 11. 7.
암사생태공원엔 생명이 숨을 쉰다. 암사생태공원을 걷고 걷고 걸으며 발견한 것들... 201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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