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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4547

몸으로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 - 스톰프 더 야드 상영관: Omnia II 영화이야기: 정말 기대도 안 했다. 뭐... 평점을 보면 알겠지만 7.9? ^^ 암튼.. 이게 높은건지 낮은건지 잘 모른다. 그래도 이 영화 보면서 멋있다를 연발하며 길을 걸을 때는 나도 모르게 리듬에 맞춰 왼발, 오른발을 내딛고 있었던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아무튼... 자신의 잘못된 선택 때문에 큰 일이 벌어지고 결국 형을 잃고.. 게다가 제대로 된 재판도 못 받고 처벌을 받아 결국 다른 곳으로 옮겨지게 된 소년... 그 소년의 성장과 사랑이야기... 그리고 그 이야기들의 결과는 자신의 소질을 가지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마무리 하게 된다. 아무튼... 현란한 춤과 몸으로 내는 소리(리듬) 그리고 카메라 웍이 너무나 화려한 영화였다. 2010. 5. 23.
죽음 마저도 갈라놓지 못 하는... 사랑이야기 -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상영관: 우리집 PC 영화이야기: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 소년과 의사의 딸인 한 소녀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성장 속에서 겪는 행복과 희망과 아픔을 그린... 영화를 보는 내내 소년의 병이 낫기만을 바라고 있던 내 모습... 해피엔딩이길 바랬던 내 모습... 그리고 두 아이들의 애정행각을 보며 미소짓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 서로가 너무나 소중하기에 떠나보내기도 떠나기도 싫었던... 하지만 결국은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고 그 결과마저도 사랑으로 거둬들이는.. 너무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아무튼... 어쩜 이런 사랑이 가능할까 싶을정도로 아름다운 이야기... 사랑에 대한 애틋한 감수성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시다면 한 번쯤 봐 주시는 것도 좋겠다 싶네요. ^^ 2010. 5. 23.
남의 삶을 살게 된다면... - 보이걸씽 상영관: Omnia II 영화이야기: 영국판 체인지. 서로 앙숙처럼 지내던 집의 아이들이 서로 몸이 바뀌고... 서로의 목적을 위해 대신 삶을 살아가다가 서로를 이해하고 결국은 서로 사랑에 빠진다는... 그런 뻔한 설정... 이지만 중요한 면접과 시합 앞에서 다시 원위치 될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는... 하지만 서로의 몸에 자신의 재능을 덧붙여서 더 성공적으로 일을 해냈다고나 할까? 뭐.. 그러면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그 인정은 곧 서로의 매력으로 작용하고 결국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사랑의 방정식이 아닐까 싶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한 걸음 더 다아갈 때 사랑도 자라고 이 세상도 밝아지는게 아닐지... 2010. 5. 23.
부산의 길을 헤매이다. 2010. 5. 부산 영도 2010. 5. 19.
무슨 말씀을? -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공연장: 한성아트홀 공연이야기: 솔직히 이파니가 출연한다는 소리에 혹해서 봤다. 그리고 실망만 했다. ^^ 어줍잖은 립싱크와 무엇을 이야기 하려는지조차 알 수 없는... ㅡㅜ 아무튼 좀.. 그랬다. 중간에 조수정이란 배우가 상반신 누드 연기를 벌인다. 그런데 100% 현실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조금은 무리한 설정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아무튼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괜한 기대가 낳은 실망감 속에 돌아선 공연이었다. 2010. 5. 19.
깡패 세상을 바라보다 - 내 깡패같은 애인 상영관: 대한극장 영화이야기: 솔직히 이 영화 기대감없이 봤다. 해운대에서 박중훈씨는 너무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주셨고(난 박중훈씨의 팬임을 사전에 밝히고.. ^^)... 또한 정유미란 배우가 여타 여배우들에 비해 미모가 빼어나는 배우가 아니라 더더욱 기대감은 없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박장대소하는 주변인들과 내 모습을 보면서 영화 참 리얼하게 잘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에 현실은 너무나도 냉혹했다. 솔직히 이게 현실이지만... 학벌이 우선인 우리나라 현실에서 지방대 출신은 어디 명함도 못 내민다. 아니 지방대만이 아니라 몇 대학 아니고서는 고개도 똑바로 못 들 판이다. 실력은 출중하지만 출신의 벽이 너무나도 높아 면접에서 그 어떤 질문조차 받아보지 못 한... 어쩌면 우리 세태가 .. 201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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