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ros4547 누구나 과거를 후회한다. - 17 어게인 상영관: 우리집 영화이야기: 누구나 자신의 삶을 후회하기 마련인 것 같다. 아~ 내가 그 때 그랬으면... 내가 조금만 더 공부를 했으면.. 일찍 철이 들었으면... 이 영화의 주인공도 과거의 자신을 그리워하며 현재의 자신의 삶을 비관하기만 한다. 그런 그에게 다시 자신이 그리워하던 때의 삶을 살 기회가 주어지고 결국... 그는 과거와 동일한 선택을 하게 된다. 우린 과거를 회상하며 아쉬워 하고 후회를 한다. 그리고 현재가 과거로부터 결론지어졌다 생각하고 또한 자신의 미래까지도 그러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말하는 것은 현재는 과거에 기인하지만 미래는 현재에서 기인한다는 교훈을 준다. 그리고 과거의 삶을 그리워 할 것이 아닌 현재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이야기 한다. 과거는 과거일 뿐 더 이상.. 2010. 3. 30. 이를 악물면 안 되는게 없다. - 거북이 달린다. 상영관: 지하철 1호선 영화이야기: 빈둥거리기 좋아하고 삥뜯기 좋아하는 막장 형사의 집념이 결국 멋진 결과를 만들어내는 영화. ^^ 요리조리 주도면밀한 탈주범과 그를 잡기 위해 이를 악 물고 부딪히는 형사. 포스터 카피처럼 빠른 놈 위에 질긴 놈... 조금은 코믹한 캐릭터들로 영화를 구성해서 진행하지만... 결국 웃음을 잡기에는 조금 힘들지 않았나 싶다. 지하철 안에서 산만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그래도 배우들의 연기력과 아역들의 활약이 만족감을 도출해내는 영화. 거북이 달린다. 2010. 3. 29. Leica D Summilux 25mm F1.4 ASPH Lens 2010년 3월 29일... 한 3년 전에 한 번 만져 보고서 그 맛을 잊지 못 했던 녀석을 업어 왔다. 신품으로 구매를 하려 했지만 재고가 없다고 해서... 중고 물품을 업어 왔다. 그런데... 정말 깨끗하다. 너무나 깨끗해서 놀랄 지경이었다. ^^ 아무튼 앞으로 이 녀석과 함께 할 날들이 왠지 기대가 된다. 빨리 이 녀석 들고 나가고 싶은 마음 뿐이다. ^^ 2010. 3. 29. 가슴 한 켠이 아려오는 영화 - 하치이야기 상영관: 우리집 영화이야기: 이 영화 광고가 나오고 너무나 보고 싶었다. 시사회 기회도 있었는데 모두 놓쳤다. 그리고서 영화를 다우 받는데 거기에 이 영화가 있었고 이제야 이 영화를 봤다. 가끔 동물들을 보면 사람이 할 수 없는 엄청난 일들을 하고 그 일들은 사람을 감동하게 하기도 한다. 이 영화에 나오는 하치도 그런 녀석이다. 자신을 사랑해 준 주인에게 모든 것을 헌신하는... 바로 그런 멋진 녀석... 우리 주변에서 쉽게 개들의 감동 스토리를 종종 들을 수 있지 않나 싶다. 이 녀석도 그들 중 하나고... 주인이 죽은 것도 알고 돌아오지 않을 것도 알면서 그 주인을 자신이 죽을 때까지 기다리는... 어쩌면 지금 우리 사람들이 녀석을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은인마저도 자신의 .. 2010. 3. 28. 부럽고, 부럽고, 부러운... - 21 상영관: 지하철 7호선 영화이야기: 도박도 머리로 하면 더 이상 도박이 아니었다. ^^ 너무나 좋은 머리를 가지고 돈을 만드는데 혈안이 된 한 사람... 자신이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을 대신할 사람들을 모아 도박에 뛰어든다. 너무나 철저하게 자신을 위한 장기알로 그들을 여기는 사람... 그리고 그 속에서 생기는 여러 갈등들... 배신과 복수 등... 너무나 재밌게 그려낸 영화. ^^ 이 영화를 보면서 나도 딱 3억만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과 나 또한 그 돈을 만들고 나도... 아마 그 세계에서 도망나오지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할 수만 있다면 모든 것을 뽑아 먹고 나오겠지?라는 생각이었다는... 아무튼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약간의 긴장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그들의 머리가 너무나 부러웠.. 2010. 3. 28. 긴장감없는 코믹서스펜스 수사극 - 그 놈을 잡아라 공연이야기: 공연 처음부터 참 힘든 극이겠다 싶었다. 그런데.. 역시나... 처음부터 끝까지 조금은 지루하다 싶은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중반 정도 되서는 이미 추리는 끝나고 당연한 결과만 바라보게 되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놓친 많은 단서들을 함께 본 형과 이야기 하면서... 하나씩 알아내는 재미가 괜찮았다. 뭐.. 개인적으로 보는 재미보다 나중에 아는 재미가 많았던... 아무튼 조금은 기대하고 집중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 2010. 3. 26. 이전 1 ··· 688 689 690 691 692 693 694 ··· 75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