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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4547

HeartBeat... 오늘 하늘 보셨나요? 오후에 하늘을 보곤 남산에 가고 싶다는 강한 유혹이... 그러다가 할아버지께서 입원해 계신 병원에 가야 한다길래 포기하고 광명에서 시간을 떼우다가 5시 10분 어머니께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해가 지려 하더군요. 그런데 그 하늘 빛이 조금 있음 정말 예뻐질 것 같은거예요. 그래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저질체력.. ㅡㅜ 곧 달리기를 포기하고 걸어 올랐죠. 시작은 해발 299m였지만 올라간 곳은 814m... 뭐.. 수직 거리만 500여m.... 그런 곳을 20분 만에 올라갔습니다. 가파른 계단도 멋진 일몰 사진 한 장이면 위로가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위에 보시면 넋을 놓다라는 포인트 보이시나요? ㅡㅜ 그렇습니다. 전 넋을 놓고 말았습니다. 신나게 올라가다 저 멀리 .. 2010. 1. 24.
생명... 2010. 1. 서울 보광동 누가 알았을까? 이 추운 날에도 이 얼음 속에도 생명이 있음을... 내 차가운 가슴 속에도 따뜻한 생명이 움트고 있겠지? 2010. 1. 24.
낙산공원 가는 길 - 창신동 2010. 1. 서울시 창신동. 2010. 1. 24.
[골목길 3탄] 시장에서 공원까지 - 창신동 많은 것들 중 하나인 나... 어쩜 벽에 그어진 낙서 같은 존재일 수 밖에 없었을 나. 하지만 내 인생에 찾아 온 한 줄기 빛은 나를 새롭게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초라한 내 모습에 어느 누구도 접근하지 못 하게 날만 세우고 있었고... 내 자신의 가치도 모른체 하늘만 바라보고 있었다. 때론 자신의 할 일을 다 하며 희생하는 이들을 보며 난 저렇게 할 수 없어라고 되뇌이고... 더욱 깊숙하고 외진 곳으로 내 자신을 내몰고 있었는지 모른다. 그렇게 버려진 것만 같았던 내 인생인데... 그런 나를 사용하기 위해 차곡 차곡 모아 놓고.... 어두운 골목 속에 있던 내게 한 줄기 빛으로 다가와 주고... 내게 허락한 많은 사람들로 내 인생의 고리가 되어 나를 지탱해 주고.. 역경이 몰아치고 바람이 불면 나와 함.. 2010. 1. 24.
가시... 2010. 1. 보광동 누구를 위해 있는걸까? 내게 있는 가시는 나를 위함일까? 타인을 위함일까? 난 이리도 외로운데... 2010. 1. 23.
내 인생에 무지개는 언제쯤 2010. 1. 개봉2동 부제: 귀가 길... 정말 내 인생은 눈 온 뒤의 모습처럼 조금은 구질구질하기만 하다. 그래서 언제쯤이면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빛을 발하게 될지 기다려진다. 그리고 그 날이 하루라도 빨리 왔으면 좋겠다. 2010.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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