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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31

나의 형제, 나의 친구 - Joseph & his family 12년 전 내가 네팔에 갔을 때 조나의 역할을 하던 사람이 있었다. 죠셉.. 그가 있어 네팔 여행이 너무 즐거웠고... 그와 이야기 하는 동안 네팔이 너무나 친근하게 느껴졌다. 지금은 어엿한 가장이 되었고 네팔 선교사님들의 비자 일과 사무실의 일들을 담당하고 있다. Joseph 그리고 그의 아내 Shova, 딸 Angel, 아들 Anamol... 너무나 아름답고 사랑스런 가족... 그들을 다시 만나서 얼마나 감사했던지... 앞으로도 멋진 모습으로 네팔 선교회의 일들을 잘 감당해주길 소망한다. I love you, Joseph... I miss you... 2011. 3. 1.
멋진 신앙의 소유자, Jonah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에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 고전 1장 27절 조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녀석은 이 말씀을 들고 고아이지만 지금껏 살아왔다. 21살의 나이 누나와 여동생이 있는... 어찌보면 슬픔이 가득할 아이... 하지만 녀석 너무나 멋지게 자랐고 너무나 멋진 신앙을 가지고 있다. 어쩌면 지금의 대한민국 같은 탁한 환경이 아닌 조금은 청정유역에서 살아 신앙의 고결함을 지킬 수도 있는게 아닌가 싶긴 하지만... 그래도 조나와 함께 한 시간 동안 많은 것을 얻고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배웠다. 입을 열면 하나님을 토해내던 아이. 그 아이가 있어 이번 네팔 일정이 너무나 감사했고 행복했다. 우리.. 2011. 2. 28.
네팔의 소망.. 이해덕 & 조현경 십수년 전 네팔을 품고 떠나신 두 분의 선교사님... 이해덕 & 조현경 자신의 아이를 갖게 되면 그 아이로 인해 많은 아이들에게 나눠줄 사랑이 반감될까 싶어 불임시술을 감행하신.... 12년 전 내가 마난 그 분들의 모습 그대로 그 곳을 지키고 계셨다. 단지 세월의 흔적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아이들의 마미 & 부아로 계시면서 그들에게 한없는 사랑을 베푸시는... 그 분들의 모습에 감동한다. 여기서 잠깐 일화 하나. 12년 전 네팔에 갔을 때 그 때는 잘 곳이 마땅치 않았다. 청년 셋의 잠자리를 위해 사모님은 여자들과 함께 주무시고... 선교사님께선 두 분의 방을 내 주시곤 유유히 사라지셨다. 한 밤 중 어디선가 코고는 소리가 들렸다. 알고보니 옆에 창고에서 잠을 청하셨던 것. 청년들에게 좋은 잠자리.. 2011. 2. 26.
Nepal Trip 2011. 1. 27 ~ 2. 8. 네팔 카트만두, 포카라, 나라얀가드에서의 일정... 그 속에 사람들, 자연들 그리고 비전... 2011. 2. 24.
Kairos in Nepal... 이런 일은 흔하지 않은데 말이지... 내가 내 사진을 다량 올리는 이런 엄청난 일 말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어쩔 수 없다. 뭐.. 함께 한 우리 팀 사진이야 뭐 그렇다치지만... 그 보다 그 곳에서 만난 아이들과의 시간이 고스라니 담긴 사진들이기에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단말이다. ㅡㅜ 살도 찌고 이제는 늙어서 내 사진이 그닥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이 사진들은 내가 아닌 나와 함께 한 사람들을 기억하기 위해 올리는 하나에 재밌는 장면들이 아닐지... 사랑하고 미안하고 고마운 사람들... 그들과의 시간을 이 게시물에 담아 본다. 2011. 2. 21.
2월 7일 Good bye, Nepal. 이른 아침 알람이 울리기 전에 눈을 떴다. 이미 밝은 아침이였기 때문이겠지... 주섬주섬 준비를 하는데 밖에서 물 소리가 난다. 이사야(Nischaya)가 머리를 감고 있었다. 그래서 교복으로 갈아입길 기다려서 이사야를 촬영하고 머던(Madan)을 촬영한 후 죠띠(Jyoti)를 촬영했다. 그리고 작별 인사를 나누고 이들은 학교로 갔다. 그 후 분주하게 시간을 보낸 후 귀국 준비를 서둘렀다. 그렇게 귀국 준비 후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런 저런 촬영도 하고... 뭐.. Joseph과 Shova 부부와 딸 Angel과 아들 Anamol... 그리고 Jonah와 Jonah의 연인Tabita 그리고 Jonah의 누나 Ruth... 거기에 Jivan 마지막 Pinky까지 우리는 여러 컷의 사진으로 이별을 기념했다... 2011.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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