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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02

어느새 아지트가 되어 버린... Cafe de Casa 우연찮은 기회에 방문하게 된 카페... 레몬에이드가 좋아 가게 된 곳이 이제는 패션 프루츠라는 음료에 매료되어 버렸다. 아무튼 너무나 친절한 두 남자 사장님들이 항상 오라 유혹하는 카페드 까사... 피로할 때 과일이 통채로 들어간 과일 에이드를 맛보러 한 번 가보심도 좋을듯.. ^^ 2011. 3. 10.
잡탕이 뭔지 아시나요? - 군산 만남스넥 군산에만 있는 음식을 먹고 싶었다. 그래서검색을 해보니 잡탕이라는게 있단다. 흠... 그 잡탕으로 유명한 곳이 있는데 한 곳은 이미 옛맛을 잃었다고 하고 한 곳이 그 맛을 유지하고 있다는데... 그 곳이 '만남스넥' 우리는 네비게이션을 믿고 열심히 찾아 갔다. 도착한 순간 우리 눈에 들어온 것은 왠 허름한 빈 건물들... ㅡㅡ; 그래서 다른 곳에서 잡탕을 먹어보자는 마음에 길을 돌려 나오는데 '만남스넥' 반짝반짝 빛나는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한달음에 들어갔는데 사흘 전에 이사를 했다고... 아무튼 일이 좀 있어서 옆으로 이사를 했다고 하시더군요. 아무튼 눈을 털어가며 들어가선 잡탕과 순대볶음 세트를 시켰습니다. 아니 양도 푸짐하고 맛도 있고 그런데 이게 만원 밖에 안 한다니... 정말 서울에는 .. 2010. 12. 30.
내가 이상한가? - 복성루 너무나 유명하단 이야기를 듣고 한 번 맛이나 볼겸 찾아갔다. 그런데 ㅡㅡ;;; 뭐 이리 사람이 많담? 워낙 잘 해서 그러려니 하면서 기다렸다. 그리고 30분이나 기다려 자리에 앉았고 자리에 앉아서도 음식이 나오기를 한참 기다려야만 했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그런데 정말 실망스러웠다. 가져온 음식을 내려 놓으실 땐 국물에 엄지 손가락을 훅 담그시고.ㅡㅡ;;; 고명으로 올라간 고기는 잡내가 조금 심했다. 그리고 간짜장을 주문한 손님에겐 간짜장은 한참 걸리니 다른 메뉴를 선택하라고 설득 중이었다. 뭐하나 동네 중화요리집보다 나을게 없었다. 아니 나은게 있다면 해물이 정말 많이 들었다는건데 서울 짬뽕가격 평균이 4,000원인데비해 여긴 5,500원. 뭐 평균 4,500원이라쳐도 1,000원이면 이만큼의 해.. 2010. 12. 29.
에이드를 만나 보시라 - Cafe de Casa 2010. 12. Cafe de Casa 화곡역에 위치한 카페드카사. 레몬에이드, 자몽에이드, 오렌지에이드를 꼭 한 번 드셔 보시라!! 두 분의 사장님들이 너무나 친절하게 해주시던... 분위기가 너무 좋던 멋진 카페. 카페드까사. 2010. 12. 10.
인도의 향을 느끼다 - 겐지스 친한 형님의 생일 맛있는 인도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찾았다. 인도음식을 한 번도 먹어 본 적이 없는 나로썬... 향료나 뭐 이런 부분이 살짝 걱정이 되긴 했다. 하지만 이내 다른 걱정을.. ㅡㅜ 왜 카메라를 안 들고 나왔을까라는... 아무튼 깔끔한 내외경과 친절한 미모의 사장님까지 정말 괜찮은 음식점이겠구나 싶었다. 아무튼 형님 생일이라 모인 4명... 모두 인도음식에 대해 문외한이라... 그 많은 메뉴에서 뭘 먹어야 할지 걱정이었다. 하지만 우리의 친절한 사장님께서 몇 가지 메뉴를 추천해주시고는 음식을 내 주셨다. 먼저 샐러드로 입가심을 하고 인도산 콩으로 만든 스프와 우리 만두와 같은 음식이 나왔다. 둘 다 독특한 향이 있었지만 그닥 거슬리진 않았고.. 첫 스푼이 살짝 거슬렸지만 두번째부터는 그 느낌을.. 2010. 6. 30.
음악이 넘치는 국수집 - 만복국수 오늘 강남에 있는 음악국수집인 만복국수에 가보았습니다. 비록 내부 인테리어 공사 때문에 맛을 보고 오진 못 했지만 다음에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아는 형님이 한 달 여 전에 차리신 사업장인데... 이제사 다녀 오게 되었네요. 장사가 잘 되셔서인지 테이블을 늘리고 계산대를 좀 줄이시고 하시더라구요. 잘 되신다니 기분이 좋더군요. 하지만 날이 날인지라 맛도 못 보고 오게 되어 어찌나 속상하던지. ㅡㅜ 우선 몇 컷의 사진들로 형님 가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언제 시간 되시면 가서 맛 보세요. ^^ 전 솔직히 이 무릎담요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가까운 형님이라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무릎담요를 준비해 놓은 곳을 본 적이 없어서요. ㅡㅡ; 제가 있는 곳을 못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 .. 2010.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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