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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41

가족의 의미 - 스파이 넥스트 도어 상영관: 우리집 영화이야기: 이 영화도 물로 어둠의 통로를 통해.. ^^;; 언제 개봉하게 될지도 잘 모르겠다. 솔직히 영화에 대한 정보가 우리나라 웹상에 그닥 많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언젠가 성룡이 자신이 있게 한 영화 취권에 대해 인터뷰하는걸 들었었다. 사람을 죽이고 술에 취하고... 그러는게 자신은 싫었다고 인터뷰한 것을 보고 난 후에 보게 된 첫 영화라 그런지 더 유심히 보게 되었다. 솔직히 악당들은 총질에 칼질을 해대지만 정작 성룡만큼은 막대기에 일반 집기들이 다 였다. 아~ 이게 성룡액션이구나 하고 새삼 느끼게 된... 솔직히 성룡을 무지 좋아하는 일인인지라 그의 영화가 식상하다 언제나 뻔하다 하는 분들에게 뭐라 드릴 말씀이 없지만.. 솔직히 그 뻔한 액션 뻔한 스타일의 모습이 내겐 더 .. 2010. 3. 14.
CG와 중국 무협영화의 만남 - 금의위 상영관: 우리 집 영화이야기: 간만에 본 중국 무협 영화다. 특별히 이 영화는 CG가 참 많이 들어간 영화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이유는 CG티가 너무나 많이 나서 더 인상에 남는게 아닌가 싶은 거겠지. 그 어느 시대나 간신과 충신이 있고 간신이 판을 치는 때엔 영웅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이 영화의 배경도 간신이 활개를 치고 그 아래 충신들은 제거되고 영웅이 나타난다는 골자다. 또한 영화에 판관으로 등장하는 오존은 흡사 화장 지운 '케리비안의 해적' 조니 뎁같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다. 캐릭터가 아닌 코스프레(?)같은.. ^^ 아무튼 간만에 흥미진진한 무협영화를 봐서일지 어릴 적 영화보고 뛰어나가 친구들과 무술(?)을 하던 시절 생각이 난다. 2010. 3. 14.
무서운 할머니들 - 육혈포 강도단 상영관: 롯데시네마 신림 영화이야기: 일단 이 영화의 주연인물들이 아닌 조연 인물들을 보면 은행원과 경찰들이 나온다. 솔직히 나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서민에겐 너무나 어려운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은행 앞에서도 공권력 앞에서도 우리는 작아질 수 밖에 없는 서민인가 보다. 평균연령 65세의 할머니들이지만 어쩌면 그들은 우리 어머니고 우리 자신인지 모른다. 너무 힘이 없어서 그들 앞에서 주눅 들 수밖에 없는... 그래서 자신의 것마저도 빼앗겨야만 하고 되찾는 길 또한 너무나 힘겨운 그런 힘없는 서민이 아닌가 싶다. 오죽하면 계란으로 바위치기임을 알면서도 달려 들 수밖에 없는걸까? 아마도 그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삶의 의미마저도 없어서이지 않을까? 계란으로 바위치기임을 알면서도 없는 힘을 짜내서 .. 2010. 3. 9.
인생은 불량주화 같은 것 - 디어 존(Dear John) 상영관: 신촌 아트레온 영화이야기: 흔한 사랑이야기... 너무나 흔한 사랑이야기... 그리고 흔한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 이 영화도 사랑이야기다. 하지만 둘이 함께 한 시간도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나 오랜 시간 서로를 그리워하는...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고 생각하게 되는 영화... 하지만 솔직히 사바나는 안타까운 상황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놔두고 결혼을 했다는 말도 안 되는 설정. ㅡㅡ; 이건 뭔지... 솔직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불쌍한 군인들... 암튼... 이 영화의 요는 아마도 2주만의 사랑이 7년의 사랑으로 이어가게 된다는... 이 세상에 흔하고 흔한 사랑 그리고 너무나 쉽게 쓰여지는 사랑이지만.. 이 영화에서 존의 사랑은 너무나 절실한 사랑이다. 죽음을 눈 앞에 둔 그 .. 2010. 3. 4.
우리가 꿈꾸는 대통령 - 인빅터스 상영관: 서울극장 영화이야기: 소수 백인이 지배하던 나라에 흑인 대통령. 복수의 칼날을 예리하게 갈았을 법한 인물이지만 그의 결정은 복수가 아니었다. 우리나라의 상황을 보자면 정권이 교체되면 전 정권에 대한 날카로운 사정의 바람이 매섭게 몰아친다. 그리고 소수의 국민마저도 돌아보는 그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냥 남아공에서의 흑인 대통령으로 유명했던 넬슨 만델라... 하지만 어떤 권력과 물질에 대한 욕심이 아닌... 정말 자신이 통치하는 나라의 안녕과 영광을 위해 본인의 모든 걸 걸고 내달리는 그의 모습은 이 시대의 모든 통수권자들의 귀감이 되지 않을까? 설치류들이 득실거리는 세상... 설치류들의 권력욕과 물질욕에 몸살앓는 국민들을 한 번쯤 돌아보셔야 하지 않을까? 정말 국민을 위한 진정한 통수권자가 이 .. 2010. 3. 3.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다 - 평행이론 상영관: 대한극장 영화이야기: 이 영화 입만 잘못 놀려도 스포일러가 되버리기 쉽상인 영화다. 누가 범인일까? 처음부터 끝까지 궁금하게 만들고... 영화는 지능적으로 한 사람을 몰아가다 다른 복병을 만나게 하고 다시 다른 복병을 만나게 하다가 결국은 결론을 내고 만다. 지능적이어서 끝날 때까지 누가 범인인지 알 수가 없었다. 또한 끔찍한 것은 누군가 살았던 길을 내가 다시 걷는다면... 정말 끔찍한 일인 것 같다. 이미 누가 걸은 길을 그대로 걸어간다면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걸까? 아무튼 이 영화 가끔 깜짝 놀라키는 재주가 있는 지능적인 영화임에는 분명하다. 평행이론 감독 권호영 (2010 / 한국) 출연 지진희, 이종혁, 윤세아, 박병은 상세보기 2010.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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