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772 집에 들어가는 길, 이 곳도 출사지 카메라와 함께 한 외출 사진 하나 건지지 못 하고 집에 들어오는 길이면... 왠지 모르게 골목 한 바퀴를 돈다. 그리고 구석 구석 눈에 보이는 것들을 담아 본다. 2012. 6. 9. 물을 건너 언덕을 지나, 안산 공원 어느 역이었더라? 처음에는 연대 쪽에서 시작하는 여정인 줄 알고 신촌으로 갈 뻔했던 난데... 아무튼 참 열심히 걷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던 것 같다. 안산을 가로질러서 안산공원을 지나서 연세대학교 캠퍼스까지.. 길고 긴 시간 동안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쉼없이 지치지도 않은 사람처럼.. 2012. 6. 8. 갈 때마다 다른 매력, 마다가스카르 종종 카메라를 들고 찾는 카페 마다가스카르... 홍대의 에티오피아와 건대의 아웃 오브 아프리카... 모두 신미식씨 작품들이 걸려져 있는 곳... 특별히 마다가스카르는 그 분의 카메라와 물품들이 많이도 진열되어 있어서... 사진 찍는 재미가 있다. 2012. 6. 7. 한산함이 가득한 첫인상, 효창공원 참 유명한 공원... 하지만 내겐 너무나 생소했던 공원... 카페 마다가스카르를 그렇게 갔어도 한 번 들러볼 생각조차 안 했던 공원... 그 곳의 첫인상은 한산함이었다. 2012. 6. 6. 멋진 매력의 뮤지션들, 파티 스트릿 녀석들이 고등학교 때 난 대학생 때 만났는데 그럼 벌써 몇 년 전이지? 10여년 전 녀석들과의 만남 후 열정적인 녀석들의 무대를 오랫만에 본 것 같다. 얼마 전 상준이의 갑작스런 매장 방문 그리고 앨범 투척... 그 앨범을 들으며 녀석들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좋은 무대에서 공연을 한다니 도움을 줄 수밖에... 뭐.. 동선이 너무나도 제한되어 있었지만 나름 열심히 찍었다. 그리고 괜한 호기로 마포 바디를 들고 가서 곤란하기도 했지만... 아무튼 정말 간만에 멋진 녀석들의 음악에 반해 버리고 돌아왔다. 상준아, 태범아 화이팅이다. ^^ 2012. 6. 6. 귀가길의 흔한 스냅샷 광명 사거리역에서 버스를 환승하면 되는데... 그냥 무턱대고 걷고 싶었다. 아니 메라와 데이트를 하고 싶었다는게 맞겠다. 그래서 걸었다. 인도를 걸으며 이곳 저곳의 빛을 담기 시작했다. 삭막해보이기만 하던 집으로 가는 그 길이 왠지 낯설게 느껴지기까지 했지만... 그 곳에 내 시선은 따뜻하게 자리할 수 있었다. 이렇게... 2012. 6. 5.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1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