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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772

하루를 마무리 하는 시간... 카메라를 둘러메고 나가선 건진게 없다 싶으면 하는 행동이 생겼다. 동네 한 바퀴... 물론 동네 한 바퀴를 돈다고해서 뾰족한 수가 생기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못 보던 상황들이 조금은 새롭게 느껴져서... 그래서 동네 한 바퀴를 돌고 들어온다. 그렇게... 그렇게... 2012. 6. 27.
뭘 향해 가고 있는가? 동네를 한 바퀴 돌다. 카메라를 들고.. 그러다 발견한 피사체엔 초점조차 맞추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이게 내 현실이 아닌가 싶었다. 뭔가 쫓는 것 같지만 무엇을 쫓는지 알지 못 하는... 그게 내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내 현실이 아닌가 싶다. 뭘 쫓고... 뭘 향해 가고 있는지... 인생이라는 내 마라톤의 목적지를 다시 찾고 싶다. 그리고 지금 이 상황이 난해하고 어지럽고 조금은 혼란스럽다 할지라도... 나중엔 참 잘 참아냈다 칭찬을 듣고 싶다. 먼 훗날 내 자신으로부터... 2012. 6. 26.
휘영청 밝은 달... 이 제목이라지만... 솔직히 달은 코딱지만하게 나온 사진들... 컴패션 모임이 있는 한남동... 모임이 끝나면 항상 이렇게 밤이 된다. 근데 이 날은 그 어떤 날보다 달이 커 보이더란... 그래서 육교를 건너던 내 발걸음이 멈춰서고 말았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꺼낸 카메라 그리고 셔터질... 나도 모르게 하는 이 행동이 때로는 쑥스럽기도 하지만... 왠지 모르게 대견할 때도 있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뭔가에 미쳐 살아 보고 인생을 마무리 할까? 난... 지금 뭔가에 미쳐 있는거겠지... 2012. 6. 25.
처음 방문한? 아니 두번째 방문한 출사지 상동호수공원 도착해서 한참을 둘러보기 전까지 첫 방문인줄로만 알았던 상동호수공원 특별히 첫 방문은 야인시대 세트장 쪽에서 넘어와서 더 헤깔렸던 것 같다. 아무튼 바람과 꽃과 보리... 이런 것들을 담아온 하루... 2012. 6. 23.
더위 속에 서울 숲 출사 더운 날씨에 서울 숲 출사 참석을 했다. 그리고!!! Nikon F 마운트 렌즈용 틸트 아답터를 구매해서 테스트한 시간이었다는... 재밌다. 틸트... ^^ 2012. 6. 22.
6월 1일의 동작대교 6월 1일의 일몰에선 거미를 작정하고.. 찰칵!!! 그리고 일몰도.. 함께.. ^^ 201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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