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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560

수제 햄버거가 유명하다는 쿡 앤 하임 삼청동에서 수제 햄버거가 유명하다고 소문난 식당을 찾아 갔다. 쿡 앤 하임(Cook & Heim) 그 곳에서 햄버거, 스파게티 그리고 스테이크를 시켰다. 물론 내가 시킨 것이 스테이크. 가격이 조금 나가긴 하지만... 뭐... 암튼 햄버거를 보고 느낀 것은 이걸 어떻게 먹어야 하지 하는 난감함? 스파게티는 뭐.. 워낙. ^^ 그리고 스테이크는 정말 예쁘게 나오는구나였다. 그런데... 그런데...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나? 이 스테이크 맛있었다. ㅡㅜ 뭐.. 저렴한 입맛의 소유자 카이로스지만... 아무튼 햄버거보다 스테이크가 유명해야 핮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이 좀 있고 VAT가 별도라 부담되지만 나중에 좋은 사람들과의 자리로 다시 한 번 갖고 싶은 장소였다. 2011. 3. 18.
경복궁 옆 민속박물관 간만의 경복궁 일정을 마치고 그 옆 민속박물관을 향했다. 흠... 전에 왔을 때랑 너무나 달라진 모습에 놀라고 말았고... 항상 와도 들어가지 않던 박물관에 들어가 보니 참 볼꺼리들이 많다는 생각을 새삼스럽게 했다. 전보다 더 신경써서 관리를 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한편 기분이 좋기도 했던... 경복궁 옆 민속박물관은 무료 관람이 되니까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가족동반으로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네요.^^ 단, 강추는 아닙니다. ^^ 그냥 소심한 추천!! 2011. 3. 16.
오래간만에 고궁 나들이 - 경복궁 간만에 경복궁을 가다. 그 곳에서 만난 색다름들... 옛모습을 복원하기 위해 바삐 움직였구나 싶은 것들이 눈에 띄었다. 특별히 향원정 주변이 새로운 담으로 치장이 된 것을 보기도 했다. 아무쪼록 조금더 조선시대에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11. 3. 14.
어느새 아지트가 되어 버린... Cafe de Casa 우연찮은 기회에 방문하게 된 카페... 레몬에이드가 좋아 가게 된 곳이 이제는 패션 프루츠라는 음료에 매료되어 버렸다. 아무튼 너무나 친절한 두 남자 사장님들이 항상 오라 유혹하는 카페드 까사... 피로할 때 과일이 통채로 들어간 과일 에이드를 맛보러 한 번 가보심도 좋을듯.. ^^ 2011. 3. 10.
네팔 그 마지막 이야기 내가 느낀 네팔을 말하고 싶다. 네팔은 정말 자연만큼이나 순수한 사람들이 있는 곳이었다. 카메라를 들이대면 해맑게 웃어주고 사진 한 장에 함박미소를 띄워주던... 너무나 맑은 눈동자를 가진 사람들... 물론 아이들만 그런 건 아니었지만... 아이들이 예쁘기에 사진도 남은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이지만... 그런 곳이지만... 그만큼 큰 아픔들도 갖고 있는 곳... 일자리가 없어서 힘겨워 하는... 단지 해외에서 일하고 월급들을 집으로 보내준 덕에 네팔에 돈은 돌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이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인 곳... 하지만 다행일까? 불행일까? 건물은 열심히 지어지는 것 같다. 그래서 벽돌을 만드느라 강변을 따라 돌들이 깎인 곳들도 많을 뿐더러... 산이며 강이며 군데 군데.. 2011. 3. 9.
피지 않았어도 향긋한 꽃봉오리, 무나(Muna) 너무나도 예쁜 아이... 그리고 너무나도 날 좋아해준 아이... 아마도 오랫동안 이 아이에 대한 내 기억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아이에 대한 기억이 날 다시 네팔로 불러들일 것 같다. ^^ 아이들 사이에선 활발한 아이지만 내 앞에선 왠지 새초롬하던... 많은 시간 함께 하지 못 했지만 날 그리워해준 아이.. 무나(Muna)... 이 아이의 이름은 무나고 뜻이 꽃봉오리란다. 앞으로 어떤 꽃이 되어줄지 모르겠지만 아름다운 꽃이 되어 주길... 마지막 소망의 집을 떠나던 날... 무나는 우리와 인사를 하곤 차가 지나가는 길목(담 위)까지 뛰어나와 손을 흔들어주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왔을 땐 눈물 자국이 조금 남아 있었고(비록 긴 시간이었지만... 누구랑 다퉜나?^^;;;;)... 다시 우리가 떠.. 201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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