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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110

[20210910] 깜짝깜짝!! 푸하하하 유쾌한 좀비극 '오! 마이 갓!' 연이틀 째 대학로를 갔습니다. ^^ 왜? 또 연극을 보러... ^^ 꽤 오래 전에 프로필 촬영으로 연을 맺게 된 박건엽 배우가 반가워서 예매를 하긴 했는데... 의외로 재미가... ^^ 특별히 배우 분들의 개인기가 빛을 발하는 극이 아닌가 싶더군요. ^^ 그리고 무엇보다 관객과의 호흡이 굉장히 중요한 연극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 그나저나 좀비역을 맡으신 배우분은 성함도 모르겠고... 목이 괜찮으실런지... 아참// 마지막에 촬영도 가능하니... ^^ 10초지만요. 2021. 9. 9.
[20210909] 노짱이 그리워지던 연극 보도지침 또 다시 대학로를 갔습니다. 연극 '보도지침'을 보기 위해... 그런데 사전 지식을 득하고 갔으면 카메라를 챙겨갔을텐데... ㅠㅠ 핸드폰으로 열심히 촬영했죠. 관심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극 초반 기자회견 장면에서 촬영이 가능합니다. 하기사 전 배우들을 담을 수 있는건 아니고요. 김주혁과 김정배 그리고 남자 배역의 배우들만 촬영이 가능하긴 합니다. 무튼 폰으로 열심히 촬영하긴 했죠. ㅎㅎㅎ 그런데 좌석이.. ㅠㅠ 솔직히 뒷 자리에 계신 분께 폐가 될까봐 힙을 앞으로 빼니 무릎이 앞 좌석에 닿을라 해서... ㅠㅠ 정말 어마어마하게 힘들었다는... 뭐... 중간중간 코믹한 요소들이 있어서 다소 심각할 수 있는 극이지만 유쾌하게 풀어줘서 재밌더군요. 그리고... 중간에 노무현 대통령 이야기가... ㅠㅠ 직접 거.. 2021. 9. 9.
책도 못 읽고, 영화도 못 봤는데... 그래!! 연극이라도 보자!!! 미저리(Misery) 이른 오후에 촬영이 잡혀 있었고 모델분께서 이런 공연에 대해 궁금증이 있으셔서 함께 보기로 약속을 했었는데...정말 엄청난 상황으로 그 분과 보는건 생각하기도 싫은 상황이 벌어져서 다른 분과 함께 보기로 했죠.한동안 공연 관람을 못 하다가 최근에 공연에 관심 있는 분들이 주변에 등장하셔서... ^^앞으로 종종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서론은 이렇게 하고...오늘 미저리를 보기 위해서 공연장을 찾았습니다.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일단 예매한 티켓을 받으러 데스크에...그리고 받아 들고 안을 일단 둘러 봤죠. ^^포토존을 만들어서 촬영한 것으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하더군요.기회가 된다면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무튼...오늘 공연에 등장하는 배우 분들 인증!!!^^다들 아시겠지만 스티븐 킹의 원작 .. 2019. 9. 13.
예수와 함께 한 저녁 식사 아는 클럽에 촬영 도움이 올라왔다. 평일 저녁 황금같은 주말을 포기할 사람이 없어서일지 모르지만... 그래서인지 선뜻 도움을 주겠다는 분들이 없었다. 치기에 그냥 내가 가겠노라 했는데... 갑작스레 리허설 촬영부터 부탁한다고 한다. ㅡㅡ; 팜플릿에 들어간다고 하셨던가? 잘 기억이.. ㅡㅡ; 암튼.. 그래서 A조의 리허설 촬영을 했는데... B조는 공연 때 관람객이 없으면 촬영을 해달라셨다. 그래서 촬영을 끝까지.... 아무튼 덕분에 좋은 공연을 잘 본 것 같다. 너무나 멋진 배우들의 연기도 환상적이었고... 기독교적인 마인드가 담긴 연극이라 내겐 별 거리낌 없이 잘 소화되었다. 특별히 요즘 조금은 헤매이고 있는 내게 좋은 내용의 연극이지 않았나 싶다. 기독교에 대한 궁금증을 두 배우의 대사를 통해 하나하.. 2011. 7. 27.
패배자들의 이야기 - 즐거운 나의 집 공연장: 연우소극장 공연이야기: 평생 별 사진만 찍다 정신이 나간 할아버지. 과거의 챔피언이었던 아버지. 과거의 유명 여가수였던 어머니. 소설가를 꿈꾸는 딸... 그 딸을 사랑하는 부모에게 버림받은 상처를 갖은 남자. 이들은 모두 패배자다. 하늘의 별, 그 꿈을 쫓아 평생 살다 결국 무만 먹고 사는 정신나간 사람이 되고 말았고... 과거의 챔피언으로서의 영광을 지금까지 끌어안고 살아가기에 지금의 상황이 자존심 상하기만 했고... 스타로서 밟았던 무대가 그리워 밤무대에 전전하며... 이 암담한 현실을 벗어나고 싶어 행복한 꿈을 그리고... 버림받은 상처를 안고 그 상처를 싸매줄 사람을 그리워하고... 어쩜 모두 현실은 피하며 살아가고 있지 않나 싶다. 꿈은 그 꿈을 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꿈을 이뤄가는 .. 2010. 11. 9.
3류? No! 메세지는 있다!!! - 원나잇 상영관: 대학로 예술마당 제2관 공연이야기: 19금이란 이유만으로 이 공연이 3류 취급 받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내가 본 19금 공연들이 다 이상했으니까... 그런데 오늘은 뭔가 달랐다. 재미도 있고 메세지도 있고... 과한 노출로 인한 19금이라기 보다 뭐랄까 그냥 대사나 약간의 연기가 과하다고 할까? 하지만 뭐.. 조금은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들을 다룬 공연. 특히 이 공연에 나온 두 배우가 낯이 익어서 어디서 봤나 한참 고민을 했다. 블로그를 뒤져 본다. 남자배우 한 분은 이성근씨로 가족에서 뵌 분이고.. 여자배우는 어디서 봤는지. ㅡㅡ;; 암튼.. 뭐.. 그랬다. 아무튼 뭐.. 재밌더라는... 201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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